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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디길래 역주행에 행인을 쳤나 싶어서
피의자가 나왔다는 호텔 찾아보니 웨스턴 조선호텔 이었네요;;;
작년 연말에 행사 있어서 주차 무료라길래 차 끌고 갔다가
나오다가 저도 역주행 할 뻔 한 곳 이네요;;
저기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면 신호판이 없어요;
제 기억으로는 저기 호텔 나오면 4갈래 길이 나오는데
딱 붙어서 우회전만 받을 수 있고 나머지는 진입불가 인데
문제는 제대로 된 팻말 하나 없고
진입금지 라고 녹색판에 옛날에 적어놓은 듯한 작은 글씨로 하나 이정표가 있긴 한데
그마저도 멀고 야간엔 형광도 아니어서 안보입니다;
뭐 안내원이 바로 우회전 해야한다 이런 안내도 없고 그냥 나갔는데 길은 많고
신호는 없고 뒤에 차들은 왜 안가냐고 하고 저는 좌회전 해서 꺾어 나갔는데
알고보니 좌회전 길도 원래는 진입금지 구역 이더군요;
그대로 직진하면 사고 난 세종대로 인데 세종대로가 일방통행 인지는
서울 사는 사람이 아니니 저도 잘못했으면 역주행 할 뻔 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해당 도로에 이정표 나 팻말 같은 것도 하나 없어서
식겁한 곳 이긴 합니다.
전 진짜 역주행 이라는 거에 험한 생각이 들었는데 나왔다는 호텔이 웨스턴 조선호텔 이래서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최소한 역주행 한 정황이 '그래도 이해는 간다' 정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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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그런데 왜 사람쪽으로 돌진한건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