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세계에서 말라리아 퇴치가 어려운 이유6
- 부르스맨
- 등록일 2024-06-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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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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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레
이게...차별적인 발언으로 들리겠지만, 빈민국 주민들은 굉장히 원초적인 욕구에 취약하고 미래 생산적인 행위에 대한 필요성을 잘 모르더라고요.
순환구조에 대해 설명하면, "내가 지금 굶는데 무슨 순환구조" 이러면서 손에 들어오는게 있으면 바로 털어버립니다... 그러고나면 또 한동안 굶음. 그래서 사회적 기업에서 지원을 해도 밑빠진 독처럼 되어버려요. 지원 들어오면 그것만으로 버티고, 생산적인 활동을 하지 않아요. 지원+생산활동을 통하여 환경을 개선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음...교육해도 안됩니다. 기존에 깔린 자기네 동네 문화가 너무 강력함. 지원 들어오면 일 안해도 되겠다고 하고 지원품으로 며칠을 떼우곤...다시 가난해져서 굶기 시작함.
그러니까 본문 글에서도 나오잖아요. 치어까지 다 잡아먹어버렸다고. 치어는 놓아줘야하는게 순환구조인데...그냥 대책없이 배고프다고 다 먹어버리는 거...지금 당장 먹는 것에만 급하죠.
근데 그때 굶든, 나중에 지원이 다 떨어져서 굶든 어쨌든 굶게되는건 매한가지인데, 이 1차원적인 욕구의 허들을 못넘어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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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하면 나랏님도 구제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