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사람이 빨리 나가자 하는 경우도 많아요

특히 지인이면 배우는 사람이 더 성질내곤 하죠

돈 주고 배우는게 서로서로 편하죠

단순하게 브레이크 부드럽게 밟아라 해도 급브레이크 급가속이 나옴.....

이미 거기서부터 틀어지기 시작하는거임...

유치원생한테 미분,적분 못한다고 승질내는 꼴이죠.

옆에 탄 내 목숨도 걸려있으니까요 ㅎㅎㅎ

3주간 주말마다 대학교 대려가서 연습하고 도로 나갔는데 브레이크 밟아야 하는데 안 밟음.

브레이크가 없대요. 차랑 부딪힐 변하기 직전에 브레이크 밟음. 대판 싸우고 운전 절대 안 알려주고 운전 한다고 해도 반대중

세상에는 운전하면 안되는 사람이 분명히.있음

전 남친이 이런식으로 알려줬어요

일주일 정도는 한적한 대형 주차장에서 주차 연습겸 주행 연습 시켜주고 공도로 나왔어요

그때 알려주면서 이런저런 배려심 넘치는 모습에 결혼 결심했구요

지금 남편이 됐네요 ㅋ

네 니자랑 잘봤습니다. 교육부심ㄷㄷ

저좀 알려주십쇼

공감합니다. 초보에게 무언가를 잘 가르치는 일은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는 것만큼 쉽진 않죠.

 기능에서 배우고 시험봐야할걸...

그거못하면 기능에서 떨어져야맞습니다.

기능이 너무 쉬운게 문제..

기능 따려면 적어도

시간들여 할수있더라도

언덕. 곡선코스. 후진코스

전방주차 후방주차 평행주차 

가속 급브레이크 정도는 할수있어야 하는데..

맞말인데 왜 반대가 많네..

반대가 많네요; 전 공감해요 ㅋㅋ

초보일때 남편은 브레이크 살살밟으라고 성질만 내고..... ㅠ 결국 남편 회사 지인(여자)분께 차없는 대형주차장에서 연수받았는데, 교차로에 시야 확보하는거, 운전석 의자가 어느위치에 있어야 밟기 편한지, 좌회전 우회전 핸들돌리는 타이밍이나,  발뒤꿈치는 고정시키고 엑셀 브레이크 밟아야하는 등등 완전 쌩초보자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하나하나 잘배웠어요. 운전면허학원에서도 안가르쳐주는 것들요. 그렇게 3번정도 만나서 연수받고 가르쳐준 언니랑 교외로 점심먹으러 갔네요 ㅋ 진짜 가르치는 사람이 중요해요. 가족을 가르치지 말라는게 더 속터지는 것도 있지만, 보통은 초보들이 진짜 어느정도까지를 모르는지 모르더라고요. 돈받고 가르치는 분들도 그만큼 지불할 가치가 있는거죠!! 

연습면허 있을거고, 누구나 운전으로 변경했다니까 될 듯

맥날DT는 초보운전자들의 '로망'이자 도전하는 곳이지 도로주행연습하면서 가는 곳이 아닌데 

그러니까요

운전 한참 하던 사람도 지하주차장 입구 같이 좁은 곳에서 긁을 수 있는데, 운전 연수를 dt부터 데리고 가는 바보가 다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