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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입니다.

강형욱 논란 관련9

맘대루
등록일 2024-05-24 12:32
조회수 1339

강형욱 이슈 관련해서 옹호하는 직원이 나왔네요.

쓰다보니 길어져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누가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전직원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일수는 없다."

입니다.

일단 저는 티비는 잘 안보고,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유튜브 강형욱 교습법은 몇번 참고했는데,

솔직히 신뢰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보듬컴퍼니에서 구매한적 있는데 품질은 양호하지만 너무 비싸다고 느꼈구요.

즉 강형욱 팬이 아닌데요,

이번에 직원들 이슈 보면 이게 맞나? 이래도 되나? 싶더군요.

잘잘못을 따지자는게 아닙니다.

1.사실적시에 의한 명예 훼손이라는게 있죠.

전직원들의 말이 사실이라해도, 폭로로 인한 경제적인 피해에 대해 강형욱이

고소하면, 전직원은 상당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고 보거든요.

별 생각 없이 나쁜 의도 없이 쓴 글이겠지만,

상대를 특정할 수 있고, 상대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으면

사실이라고 해도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당장 방송에 못나오던데 그로 인한 손실이나

보듬 컴퍼니 부동산 안팔리는 거에 대한 책임을 지우면 일부라도 책임을

배상하게 될 수 있어요.

2.폭로 내용에 대해서

관련 없는 제가 굳이 강형욱을 옹호하려는게 아니라 폭로 내용을 보면서

과장해서 자극적으로 써논 부분들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스팸선물을 배변봉투에 담아줬다는데, 사업주 입장에서 뭐하러

그럴까요? 비용이 아까우면 스팸하나 덜 넣고 쇼핑백 사서 주죠.

옹호직원 글을 보니 배변봉투 상자에 넣어 줬다는데,

그런식으로 별거 아닌것까지 묶어서 비난하며

오히려 사실에 해당하는 부분들도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9000원 퇴직금 얘기를 하면 싫어하실 분들이 많겠지만 이것까지 얘기 할께요.

일하다가 순전히 직원의 과실로 물건을 망가뜨렸다고 가정할께요.

그럼 그냥 넘어가 주는게 맞을까요, 월급에서 전부 까는게 맞을까요,

혹은 월급에서 일부 까는게 맞을까요?

참고로 저는 그냥 넘어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저희 직원이 2000 만원짜리 장비를 망가뜨린적이 있는데,

그냥 넘어갔습니다. 일하다 그런거니까요.

근데 법적으로 따지면 아마도 손해배상청구를 따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급여는 그대로 줘야 되구요.

퇴직금 9000원은 그런부분 퉁쳐서 나온 금액인걸로 저는 이해 했는데,

단순히 악덕업주라서 그렇다는 분위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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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안의사랑

그냥 이런건 양측말 들어봐야하고 시시비비 가릴려면 법정에 가는게

여론재판하고 이런거 다 감정낭비 시간낭비

2024-05-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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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루

서로 힘들게 법정까지 가지말고 대화로 풀길 바랍니다만,

이미 늦었을 수 있겠네요.

2024-05-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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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훈련하는 개 찍을려고 CCTV설치?

사무실에 직원들만 있는데 무슨 개를 찍는다고,,,저것만 봐도 옹호하는 직원은 뒷꾸린내가 진동 함,,,

2024-05-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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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자님

폭로한 직원글들도 구린내 나긴 마찬가지예요

지금은 그냥 중립할때

2024-05-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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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루

위의 전 직원분이 직원감시용 아니고 강아지 훈련용도 라는데,

저는 판단하지 않고 넘어가겠습니다.

2024-05-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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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굴려요

전 처음 폭로나올때

여자 대졸자보다

남자 고졸이 월급더받는다고 강조할때 중립박음

개훈련소에서 훈련사가 단순사무직따리보다 더받는건 당연한걸ㅋㅋ

2024-05-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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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루

포인트가 많이 비껴갔다고 봤습니다.

2024-05-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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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은 그냥 처리 자체가 잘못된거에요. 사장 임의로 손해배상 비율을 책정하고 그걸 급여 및 퇴직금에서 차감하고 준다? 이래저래 퉁치고 자시고 하는거 아닙니다.

2024-05-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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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루

말씀드린대로 급여는 당연히 그대로 줘야합니다.

책임소지에 관해서도 저는 직원 편이구요.

다만 만약에 200만원 줄게있고, 199만원 받을게 있어서 차감해서 1만원을 줬다면 그것만으로 비난하기는 부적절하다는 거구요,

비난하려면 포인트는

직원의 잘못이 맞는지,

그렇다면 그 책임을 직원에게 지우는게 맞는지

라는 의견입니다.

2024-05-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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