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하락세인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jpg66
- 용감한치타
- 등록일 2024-06-19 17:02
- 조회수 3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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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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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레이더
메인으로 먹기엔 뭔가 좀 애매.
2024-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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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한국인
발효되어 좋은건 그냥 먹어야되는데 찌개로 끓여버리니 소용이 없어지죠 ㅋ
2024-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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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시간되세요
된장국 끓여서 발효된 좋은균들이 다 사멸합니다. 일본의 미소된장은 야채등을 끓여 육수를 내고 살짝 식었을때 미소된장을 풉니다. 일식집 된장국은 뜨겁질않습니다. 우리의 청국장도 잘 발효시키고선 팔팔 끓여 좋은 영양가를 죽여버립니다. 청국장과 같은 일본 낫도는 특별한 조리없이 생으로 간단한 양념만하고 휘저어가며 생으로 먹습니다.
그래도 구수한 청국장 생각납니다..
2024-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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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요여기
최근엔 나트륨과 심혈관질환이 상관 없다는 연구도 있긴 하더라고요.
2024-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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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일부 연구결과를 언론에서 자극적으로 보도하는 과정에서 부풀려져서 그런 이야기가 퍼졌지만,
의료계 주류는 여전히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심혈관 질환과 관계가 깊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나트륨 섭취와 사망률이 관계 없다'는 세브란스병원 연구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짜게 먹으면 일찍 죽는다는 속설은 틀렸다"거나 "짜게 먹어도 오래 산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해당 논문에는 이같은 단정적인 표현은 없었고, 연구팀은 오히려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심혈관계 질환 관련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언론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소금 소비를 줄이면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음에도 이를 '속설' 정도로 일축했다.
2024-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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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yms
@여기요여기 저도 이말에 동의하는게 외국음식 조금만 먹어봐도 상상이상으로 짜거든요. 과연 우리나라 기준에 맞는건지? 물론 우리나라도 짜게 먹는 사람들 분명있지만요
2024-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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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만 튼튼하면 좀 짜게 먹어도 상관 없을 듯요
신장이 약하면 덜 짜게 먹는 것으로 ...
2024-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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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따거
이게 진짜 개소린게 유럽 동남아 미주지역 가보면 음식 진짜 그냥 소금덩어리 음식 겁나 많음..
근데 김치랑 된장가지고 독약이라는 세끼들은 대가리에 뭐가 든걸까 하는 생각 듦..
2024-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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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눈팅해요
2222222 베트남은 과일도 소금에 찍어 먹더라구요 그에 비하면 김치랑 된장은 양반이죠
202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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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버리
@시따거 나트륨 섭취총량으로 보면 한국인들이 훨씬 높아요. 왜냐면 국물을 많이 먹는 문화라서 그렇습니다. 케찹같 소스를 사발에다가 받아서 매끼 전부 먹는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겁니다. 탕이나 국이 생각보다 짜다고 느껴지지 않는건 점도가 낮아서 혀에 머무는 시간이 적어서 그렇습니다. 한국인 식단에서 국물 요리를 빼거나 건더기만 먹고 쌀밥을 잡곡밥으로 바꿔서 밥양을 3분의1로 줄이면 세계최고 완벽한 건강식단이 됩니다.
202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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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썬종이빨대
요즘 맛있는거 많은데 ㅋ
2024-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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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am
하지만 속 상태 안좋을때 먹으면 속이 편안해짐
2024-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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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혀기임
된찌보단 저도 김찌긴해요
2024-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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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지킴이
된찌가 그나마 안질리는데
2024-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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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리한조1
저희집은 된장찌개 국처럼 끓여먹는데 그닥 짜지않아요
2024-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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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고수
남자의 소울푸드 돈까스가 없네요..?
2024-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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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좀이상한사람
재육이져
2024-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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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뽕로뽕뽕
돈까스는 일본 음식이니까요. 저기에 김밥이 빠진 이유도 같습니다. 김밥도 일식이라..
202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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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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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뽕로뽕뽕
@@_-_ 대한민국 정부 문화관광부 산하 국립 국어원 자료 발췌 -
다듬은 말 다듬은 말 상세 (순화 대상어, 순화어, 원어, 의미/용례, 참고 사항 (순화 이력 등))
202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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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뽕로뽕뽕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발간한 한국문화대백과사전에서는 김밥이 김에 찹쌀과 반찬을 굴리는 오랜 지역 전통에서 발전했다는 가설을 제시했다.경상도 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15세기경의 서적에 김의 생산이 기록되어 있다.1819년 김매선이 저술한 조선 서적인 열량세시기에는 밥을 짓고 김을 싸서 먹는 복쌈이라는 음식이 기록되어 있으며,또 다른 이론으로 김밥이 백제 시대에 일본에 도입되어 결국 노리마키로 발전했다는 가설이 존재한다.그리고 근대 일제강점기에 이르러 신문에 등장하는 노리마키즈시 역시 '김쌈밥' 이라는 용어로 서술된다. 여기서 김쌈밥이란 일본어인 노리마키즈시(김말이 초밥)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 아닌 원시적인 형태의 한국 고유 쌈 종류 중 하나인 김쌈을 의미한다.이는 보름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싸는 노적쌈, 복쌈, 볏섬 등으로 불리우던 것이 점차 김이 보편화되며 김으로 쌈을 쌌다 하여 김쌈, 김쌈밥, 짐 등으로 명칭이 변화된 것으로서, 일제시대 현지화된 노리마키즈시의 호칭에도 과거 김쌈밥의 이름이 그대로 사용되어 계승되었다.
2024-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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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뽕로뽕뽕
@@_-_ 가설이 왜 필요하죠? 대한민국 정부 산하 - 지역N문화발췌 // 근대 신문으로 보는 음식 > 개항 이후 들어온 음식과 식재료
일제강점기 초밥으로 만든 김밥
김은 조선시대부터 전라도의 특산물로 기록에 남아있지만 김밥에 대한 기록은 일제강점기 밥에 초를 넣고 계란지단, 덴부(도미살을 분홍색으로 물들인 것) 등을 속으로 하여 김에 싼다고 나온다. 식초로 간을 한 김밥은 해방 후의 신문기사에서도 그 조리법이 보인다. 오늘날의 김밥은 식초보다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한다. 김밥의 대중화는 일제강점기 김이 어느 정도 생산되고 일본의 도시락 문화가 정착되면서 만들어졌다. 김밥은 밥에 여러 가지 속을 넣고 김으로 말아 싼 음식이다. 김은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와『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전라남도 광양군 태인도의 토산품으로 처음 등장한다. 우리나라가 밥을 주식으로 하니까 김을 밥에 싸먹었겠지만 김밥이 조선시대에 있었다는 자료는 없다. 김이 일제시대까지도 상당히 귀한 식품이었으므로 김밥이 조선시대에 보급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김밥이 널리 보급되는 일차적인 조건은 김이 많이 공급되어야 한다. 일제강점기 본격적으로 김 생산이 늘어났기에 김밥은 그 시기에 정착되었다.
또한 김밥은 대표적인 도시락 메뉴인데 도시락 문화 역시 그 시기에 사회 전반에 보급되었다. 조선시대 관청에서 식사를 제공하던 것이 변화하여, 일제강점기 관청의 직원들은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밥을 사먹거나 도시락을 먹게 된다. 아침부터 출근하여 하루 8시간 이상 근무하는 관청생활에서 도시락은 필수가 되었다. 학교도 아침 일찍부터 등교하여 일정시간 공부하면서 도시락이 필수가 되었다. 창경원 벚꽃놀이 등 야유회를 갈 때도 도시락은 필수적이었다. 물론 식당에서 점심을 사먹을 수 있었지만 벚꽃놀이 등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리므로 도시락을 싸오는 것이 더 편했을 것이다. 모든 도시락이 다 별미는 아니었다. 1920년대 청파동의 장유공장 등 공장에 출근하는 부녀자와 청소년들은 아침 일찍 조밥 한덩이를 도시락으로 싸서 출근하였다. 이를 별미라고 보기는 어렵다. 별미인 도시락은 어느 정도 사는 계층이 만드는 것이었다.
『동아일보』1930년 3월 7일 「부인의 알아둘 봄철 요리법(2)」이라는 기사는 야유회용 도시락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 창경원에 꽃구경을 가더라도 점심 때는 되고 식당을 들어가면 양은 적고 비싸서 여간 불경제가 아닙니다. 집에서 준비하여 가지고 가면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샌도위치 : 빵집에서 기계로 썰어달라고 하면 편합니다. 집에서 썰어도 좋습니다. 한편에 버터를 바르고 이편에 속을 넣습니다. 속으로 야채 산도위치, 쨤 산도위치, 계란 산도위치가 있는데 쨤으로는 딸기, 사과, 포도, 살구쨤이 있습니다.
쌈밥(스시)로 김쌈밥(노리마기스시)가 있습니다. 재료는 아사구사노리라고 하는 두꺼운 일본김으로, 조선김으로 쓰려면 두 장을 씁니다. 밥이 뜸이 들만 하면 따로 그릇에 퍼고, 식초 한홉, 설탕 2숟갈, 소금 1숟갈, 아지노모토 1숟갈을 섞어 밥에다 비빕니다. 이것이 스시밥 짓는 것입니다. 표고를 물에 불려 간하고, 계란은 지단을 부치며, 덴부라고 하는 도미살을 분홍색으로 물들인 것을 준비합니다. 발 위에 김을 놓고 김 가운데 계란, 표고, 덴부를 놓고 말아갑니다. 만 것을 칼로 벱니다. 일본 빨간 장아찌를 잘게 썰어 같이 먹습니다. "
당대 상당히 비쌌을 빵, 버터, 쨈 등과 아사구사노리라고 하는 일본김, 표고버섯, 덴부 등을 재료로 언급한 이 도시락 제조법은 중상층을 겨냥한 것이다. 중상층을 위한 도시락 레시피에 김쌈밥이 들어있었다.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밥에 식초로 간을 한 부분이다. 스시의 한 종류로 김쌈밥을 만들었기 때문에 밥에 식초가 들어갔다. 해방 후에도 김밥 쌀 때는 밥에 식초로 간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 1958.03.29. 「피크닉용 초밥」이라는 기사에서도 쌀 한되로 밥을 한 후 초 1합, 설탕 1문, 소금 1문, 미미소 약간을 넣는다고 하였다. 오보로(생선살을 보푸라기), 박오가리, 표고, 지진두부, 시금치, 당근, 왜무짠지(다꾸앙)등을 준비한 후 김에 밥을 놓고 속을 만다고 하여 1930년의 김밥제조법과 큰 차이가 없다. 『경향신문』 1976.04.14. 「이주일의 요리」에서도 밥에 초를 버무려 비비고, 우엉, 계란, 시금치 등을 속으로 준비하였다.
김밥에서 식초로 간을 하지 않는 조리법은 1970년대 말에 나온다. 『매일경제』 1977.03.12. 「봄놀이 채비 야외도시락」의 김밥 조리법에서 다진 돼지고기를 볶은 것, 야채 볶은 것을 밥에 섞고 김을 4절로 자른 후 밥을 싼 후 미나리로 묶어 싼다고 하여 새로운 김밥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2024-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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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뽕로뽕뽕 신문지에서 말하는게 정설인가요?ㅋㅋ 저것도 가설의 일부지 어차피 두가지 다 가설이라면 우리에게 조금이라도 이득이있는 가설을 믿으시는게 정상아닌가요? 친일 신문사 동아 매경의 글을 가지고와서 가설이왜필요한가요 라고 하신다니 안타깝네요.
주장하신 일제강점기 이전의 기록에도 나와있습니다.
‘삼국유사(1281)’에 김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본초강목(1596)’에도 신라인들이 허리에 새끼줄을 묶고 깊은 바다에서 김을 채취했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고 한다. 한편 김의 최초 양식은 1650년경 전남 광양의 김여익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태인도에서 소나무와 밤나무 가지를 활용하는 방법이었다고 한다. 김이 이처럼 일찍부터 존재한 가운데 우리에게는 고유의 쌈 문화가 있으니, 김을 밥에 싸먹는 문화가 자연스레 존재했을 거라 추론하는 것이다.
그런 논리를 뒷받침해주는 음식이 있으니, 바로 복쌈이다. 말 그래도 ‘복을 싸서 먹는다’라는 의미의 복쌈은 정월대보름에 복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먹는 별식이었다. ‘열양세시기(1819)’와 ‘동국세시기(1849)’에 의하면 배춧잎에 김과 밥을 싸먹는 음식이 ‘복과’, ‘박젼, ‘복쌈’이라는 음식으로 존재했다.
2024-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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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뽕로뽕뽕
@@_-_ 저 신문 내용뿐 아니라 신문기사들 많고요. 삼귝유사에 나온건 김이 아닙니다. 해초고 바다깊이서 채취했다고 나옵니다. 미역이나 다시마일 확률이 높습니다. 김은 해표면에 생기거든요. 그리고 복쌈은 그냥 말그대로 상추쌈 같은겁니다. 채소와 해초지. 김은 님같은 사람들이 김이라고 우기는고고요. 김은 16000년댜 이후 일본의 아사쿠사 노리에서 시적해서 이타노리가 종이김의 시초입니다. 지금 우리김도 이타노리 규격을 따르고 있습니다. 조선시대때 김밥의 기록은 전무합니다. 일본의 노리마키는 1700년대부터 기록이 있고요.
2024-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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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뽕로뽕뽕 예전부터 우리나라사람들 바다깊이 들어가지마라를 수심이 아닌 해변에서부터의 거리를 말하기도했었죠 ㅎ 기록을 말해줘도 모르니 님말이 맞습니다. 기록에 우리나라 최초 김양식이 1650년부터고 기록에 배추와 김을 밥과싸먹었다는데 아니라하니 할말없네요. 님말이 다 맞습니다ㅎㅎ
2024-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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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된찌
된찌~ 되된찌~
으
된찌 된장술밥도
왜 제육볶음이나 국밥이 없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