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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30년 전이면 맞는 말일 수도 있는데,
요즘엔 완전히 틀린 말이죠..
옛날에는 아는 게 힘일 수도 있었는데, 요즘엔 완전히 반대죠..;;
본인들이 아는 게 밑천이 되어서 본인들이 먹고사는 데 거름이 될 거라고 평생을 믿고 살아오신 분들, 요즘 어떤지 보면 답 나옵니다.. ㅠ
일단 거의 1차산업이랑 딱 1보 차이밖에 안 나는 단순 코딩 작업 하는 프로그래머들은 뭐 말할 것도 없이 다 나가떨어졌고..
국비지원 산업 타고 수개월, 수년 동안 교육 받고 현장에 나와서 몇 달, 몇 년 동안 집에서 부모 등골 빨아먹으면서 백수 생활 하다가 겨우 취업해서 웹디, SI 6차, 7차 업체 들어가신 분들.. ㄷㄷ 다 ChatGPT한테 2초컷 당해버리고 지금 한 달 안돼서 백수 됐죠...
"나는 단순 코딩만 하는 게 아니야!! 깃허브 보면서 오픈소스 공부도 하고 최신 Node.js, 리액트, 앵귤러 등 여러 프레임워크, 백엔드 공부도 하면서 기반기술을 닦아온 '설계자'이기 때문에 그들과는 달라~!!" 라면서 차별화를 해오던 자칭 "고급 인재들" 및 대학원에서 썩다가 10년 뒤에 나온 석박사급 인재들, 처음에는 중견기업이나 SI 2, 3차 들어가서 초봉 5, 6천 받으면서 꽃길 상상하면서 집도 대출 엄청 받으면서 사고 행복한 미래를 그리죠...?
근데 ㄷㄷ..!!
코딩, 아키텍쳐 특화 AI가 등장해버림... ㅠㅠ
아.. 외국 거라서 한국에는 적용 안된다고요..?
코데움, 코드팔, 코디, 타브닌... 등등은요;..?? ㄷㄷ
여러분이 설 자리는 없습니다 이제..... ㅠㅠㅠㅠ
번역 + 자연어 AI가 나온 이상 이제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코딩은 자연어 몇 마디로 끝나는 시대죠.. 프로그래머가 필요없어졌다는 얘기입니다.
이미 모든 분야에 AI가 접목됐습니다.
세무사들은 세무 분야에 AI를 접목해서 원가율을 낮추고 있고,
음식점 사장님들은 레시피 개발이나 점포 확장,
법무사들은 수많은 판례나 법문 분석,
심지어 동네 철물점들도 다 AI를 접목해서 시골 상권까지 다 활용하고 있는 판입니다. 지금 이걸 활용해서 시장에 들어가기는 늦었다는 거죠.
오히려 지금 블루오션이 의외의 분야입니다. 바로 예전에 블루컬러라고 무시받던 분야들이죠.
AI로 많은 부분들이 자동화가 되는데, 의외로 자동화가 되지 못하는 부분들이 바로 비정형화된 작업들입니다. 비정형화 작업들이 뭐냐 하면, 로봇으로 대체를 못하는, 정형화하지 못하는 작업들입니다.
반대로 말해서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는 작업은, 같은 경로로 같은 힘을 주어서 같은 행동을 하는 작업들입니다.
그렇지 않은 작업이 뭐가 있습니까? 쉽게 답이 나오지 않나요? 우리 사회에 비규격화된 현장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리고 그런 인프라들이 수명을 다하기까지 아직 100년, 200년이 넘게 남았습니다. 그 기간동안은 그런 작업자들이 대우를 받는다는 거죠.
오늘은 힌트를 여기까지만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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