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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4만 명 ‘2차 베이비부머’ 은퇴 시작…“성장률 하락·소비 제약 우려”
- 지금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때죠. 연중 출생아 수가 90만 명을 웃돌았던 1955년부터 74년 사이 출생한 세대를 '베이비부머'라고 부릅니다. 시기에 따라 1차, 2차로 나눠 연령 집단을 구분하는데 2013년 당시
2차 베이비부머 약 천만 명 이제 은퇴 시작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이들이 부양하는 사람들이 현재 2030 MZ세대들. 근데 아시다시피 이 친구들 실업률이 역대 최대 찍고있고 "그냥 쉬었음" 비율이 사상 최대치. 심지어 30후까지 캥거루족인 애들도 많음. ㄷㄷ 베이비부머들이 은퇴 후 노후준비가 전부 탄탄하게 잘 되어있느냐? 그것도 아님. ㄷ 하물며 어디 몸 한 곳이라도 아파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이라도 들어가면...?  장기요양보험, 국민건강보험 다 빼고 본인부담금만 150에서 300 수준. 그것도 2022년 기준이고 물가 폭등한 몇 년 후에는 아마 500 찍겠죠? 월 500씩 이제 나가야 하는데 은퇴해서 벌이는 없고, 2030 자녀들이 그걸 다 감당해 내야하는데 2030은 그럼 사실상 월급이 500씩 깎이는 것. 옛날에는 자녀가 5명, 7명 이렇게 많아서 분담이라도 됐었는데, 요즘에는 한 명, 두 명인 집이 많아서 분담도 힘듦. ㄷ 아마 부모님 생활비나 간병, 요양비 부담 가지고 형제 자매들끼리 싸우고 분쟁하는 사례도 점점 늘어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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