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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13년 키운 라인 경영권 일본에 뺏기나
- 일본 정부의 압박으로 소프트뱅크가 라인(LINE)의 지분 인수 협상에 나서면서 네이버가 13년 동안 성장시킨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의 경영권이 일본에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개인정보 유출로 시작된 ‘라인야후’의 문제가 ‘보안 대책’ 마련이 아니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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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의 ‘라인’ 지분 압박, 통상 문제로 갈 가능성 예의 주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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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의 운영권을 일본 기업에 넘기라는 일본 정부의 압박 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이 문제가 통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지켜보고 있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현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38186.html
정리하자면
1. 네이버에서 일본 진출할때 네이버 재팬을 설립
2. 라인이 궤도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야후 재팬을 소유중인 소프트뱅크와 50:50의 지분으로 합작
- 굳이 소프트뱅크와 합작을 해야만 하는 기술적인 문제는 없던 것으로 보이나
네이버 재팬이라는 일본 법인으로 사업을 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네이버 본체가 한국 기업이다보니
일본에서 사업을 더 확장시키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음
일본 고객의 감수성적인 측면에서의 합작이 아닐까 생각이 듬
3. 아날로그 사회인 일본에서 라인은 급격한 확장을 이루었고
라인은 단순한 SNS나 메신저가 아니라
사회 기반 통신망 수준으로 발전함
비지니스 분야뿐 아니라 우리나라로 치면 정부24에서 해야 할만한
정부나 지자체에서 국민들에게 보내는 정보나
심지어 지진 화재등 재난 경보까지도 라인에 모조리 의지를 하고 있음
4. 일본에서 라인의 사용자는 9천만명 수준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든 일본 사람은 라인을 쓰고 있다고 보면 됨
5. 이렇게까지 성장할수 있었던 이유는
라인의 자체적인 능력이 가장 큰 이유였겠지만
대부분의 일본 사람들이 라인은 소프트뱅크가 50%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니
라인은 일본의 회사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것도 큰 이유라고 볼수 있음.
100% 순수한 외국 회사였다면
정부나 지자체까지도 라인의 시스템을 이용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상됨
6. 일본 정부는 사회 기반 시설 수준으로 커져버린 라인을
계속해서 외국의 기업에게 맡겨 둬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것 같음
7. 뺏어먹을 궁리를 하던중 적당한 사건이 하나 발생함.
8. 네이버 서버 해킹으로 44만건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함.
9. 이때다 싶어 일본 정부는 네이버를 압박함
10. 개인정보 보안을 위한 개선 대책을 내놓으라고 함
11. 네이버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대책을 제출함
12. 일반적으로 이러한 해킹 사건에 대한 대비책으로는 충분한 수준의 대책이었으나
일본 정부는 이걸로 부족하다고 더 나은 대책을 더 내놓으라고
국정감사에까지 소환하여 압박을 시작함
13. 일본정부는 라인이 외국 회사 지분이 있어서
정부의 지시를 제대로 듣지 않고 컨트롤이 안된다는 논조의 기사를 연일 쏟아냄
라인의 경영권을 외국 회사에 줘서는 안된다는 여론을 형성하고 있음
14. 사실 올 2월에는 일본의 통신회사 NTT에서 1000만건 정도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있었음
15. 이건 해킹도 아니고 내부직원이 고객의 개인 정보를 빼돌려서 외부에 팔아먹었음
16. 이런 큰 사건도 사장이 사표내고 물러나는걸로 가볍게 끝이 남
17. 그건 일본회사라 일본 정부에서 알아서 컨트롤 할수 있는거다
네이버 너네 라인 지분이나 빨리 소프트뱅크로 다 넘겨라
하고 있음
18. 라인의 지분이 넘어가게 되면
단순히 라인 하나만 넘어가는게 아님
네이버가 라인의 경영권을 소뱅으로 넘기는 순간
지배구조에 있던 하위 다른 기업들까지 싸그리 다 넘어가게 되는 거임
문제가 심각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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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가 개입하는대 한국정부는 머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