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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와이프가 상대방과실 100프로 사고를당했습니다. 가해자는외국인이고
오토바이입니다. 중침으로 저희차를 측면추돌하였고 과실 100프로인정하였습니다. 일단 외국인이다보니 저희차량 보험회사에 사고접수를하였고 제가먼저 현장에 도착하였고 얼마 지나지않아 접수담당자가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문제는 가해자 오토바이가 미동록에 보험이없더랍니다.
헌데 특정기지 근무하는 미군인것을 확인하였고 저도 같은기지근무하는 군인입니다. 같은 기지근무하는 직원이니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래서 별도의 보험처리를 하지않고 수리비 실비와 수리기간동안 렌터카비용또는 교통비를 청구하기로 하였습니다.
가해자는 해당내용에 동의하였고 보험접수건도 취소하였고 연락처교환후 헤어졌습니다. 접수직원도 현장에서 이내용을확인하였습니다. 오늘오후 뜬금없이. 가해자로부터 렌터카업체에게 렌트비용괕차량수리비용을 청구받았고 해당금액을 입금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영수증을 저에게 보냈고 영수증은 간이영수증에 상호 사업자번호찍혀있고 손으로 렌트비 20만. 수리비 70만 총90만원을 청구해서 받아갔더라구요 이게뭔일인가싶어 보험회사전화해보니 사고접수는 취소되었고 렌터카 업체로 어떠한정보를 제공하거나 수리요청한적 없다더군요. 보험회사 상담원도해당내용은 정상적인처리방법이아니라고하더군요. 형사사기사건으로추정되니 경찰에 신고하라는 말까지 하더라구요. 해당 렌터카업체에 확인해보니. 현장접수보험사직원이 해당사고에대한 정보를 임의로 렌터카업체에 제공했고 수리요청과 렌트카를 요청했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차를 입고시킨적도없고. 렌트카를 요청한적돞없거든요. 현장접수직원도 해당내용을 인정했고요.
참나... 착오가있었고. 외국인라 돈못을까봐 좀서둘러서 비용을 청구했다고... 죄송하다고. 늦은오후 출장중이라 바빠죽겠는데 보험회사직원. 렌터카직원 전화로 연신 죄송하다 연락오고. 심지어 어디세요? 만나서 설명드릴께요 시전까지. 이건을 공식적으로 보험회사에 클레임을 걸예정입니다. 금감원에 민원을제기할예정이고요. 또한 사고관련된정보를 저희동의없이 특정업체에 제공한것도
어처구니가없네요. 더 황당한건 가해자에게 바로 환불하라고 이야기했음에도 뭐 내일 가해자를 렌터카 직원이 만나서 환불을 직접해주겠다고했더군요... 나참... 외국인이라고 눈탱이 치려했나... 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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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험이면 경찰신고부터하셨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