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해도 중간 치기 하는 애들도 있고...

고등학교때 이미 다 겪어보잖아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함. 

내 한계가 보이니까.... 친구들은 머리좋다고해도 사실은 아님 ㅠ 

그래서 더 높은 시험을 시도를 못하겠음. 내 자신을 아니...

같은 생각아닐까싶음. 

진짜 실력보다는 운빨이 크게 작용합니다. 

진짜 허수인 애들 제외하면 나머지는 정말 열심히 해요. 

저 같은 경우도 학원 모의평가에서는 늘 상위권이었는데 시험 전날에 잠이 안와서 늘 시험 조졌죠. 

근데 이 시험은 100분에 100문제를 풀어야 하는 정말 말도 안되는 시험이라 시험 당일 컨디션 나쁘면 걍 망합니다. 

거기에 성적을 그런대로 받아도 지원 지역 잘못쓰면 또 망합니다. 내가 지원한 지역에 잘하는 애들 모이면 뭐 

다른 지역에서 널널하게 합격권 점수를 받아도 떨어지는 거죠.

저보다 점수 못받은 애들이 지역선택 잘해서 합격하는 거 보면 또 현타 오는거죠...

수능은 시간도 길고 문제도 많아서 하나쯤 실수해도 만회가 가능하지만 공뭔 셤은 한문제 실수하면 그냥 그 해는 망하는 겁니다. 한자 죽어라 공부하고 갔는데 내가 모르는 한자가 나왔다? 망함. 영어단어 달달 외웠는데 내가 모르는 단어가 하필 나왔다 망함.. 근데 한 해 한해 떨어지다 보면 더 긴장하게 되고 뭐... 저처럼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는 시험

무슨 공무원 시험이 최상 난이도의 시험인것처럼 생각하는것부터가 오류네요

공무원 시험은 머리가 좋고 나쁘거나 그어떤 자격이 있는게 아니고 그냥 열심히하면 대부분 되는 시험입니다

안되는건 열심히 안한거에요

물론 아주 소수의 몇몇 사람은 윗댓글에서 써주신분들이 조금 있겠죠

끈기 인내 노오력차이도...

물론 이것도 타고나길 난 노력하는 유전자를 못 물려받았다라고하면 할말없는거고

사교육을 받는다는게 정말 열심히 사교육을 받는 학생도있지만

그냥 단순히 표면적으로만 사교육을 했다라는 학생도 있죠

사교육 받는다고 본인이 스스로 공부를 안해도된다는게 아님...

어느 누구는 똑같은 인강보고 100점이 나오고 똑같은 인강보고 30점 나오고...

누구는 인강을 듣건 학교수업을 듣건 예습복습 철저히하고 배운거 다시 풀어보고하는데

어느 누구는 그냥 수업만 듣고 공부 다했다...뭐 이런건 전혀 똑같이 수업받은게 아니죠

단순히 생각하면 머리차이도 당연히 있겠지만 그외 수년간 쌓아놓은 기초력차이 스스로의 복습 예습시간 차이등등...수많은 요인들이 작용해서 실력이라는게 차이나는거...

그리고 뭐..정말 어려운시험도 아니고 9급 시험정도면 결국 암기력인데

암기라는건 결국 반복학습의 결과라...

이것도 수백번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반복을 할수있냐없냐의 차이

뭐 이건 공부뿐만 아니라 운동 게임 등등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겠지만 결국 거듭된 훈련을 할수있냐없냐

게임을 잘하기위해서 수없이 반복해서 연습하는데 공부는 안한다? 그냥 유전자의 차이가 아니고 본인 관심도의 차이일뿐...

물론 수없이 연습한다고해서 운동 게임 공부가 모두 최상위 수준까지 모두가 올라가냐하면 그건 아니지만

적어도 아이큐가 기본은된다라는 정도의 머리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동차라는 기계를 다루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글쓰고 숫자계산하는게 당연하게 느껴지는것만큼 노력해서 평범한 사람이 이룰수있는 지식까지는 습득할수있어야하는게...

물론 그 분야가 자기 관심분야거나 그렇게 연습과 훈련을 하는 과정자체에 희열(?)을 느끼면서 한다면

누가 시키지않아도 열심히 하겠지만 

보통 공무원시험을 그렇게 생각하고 공부하는 경우는 거의없으니..

아니면 생명의 위협을 느낄정도로 뭔가 절박한 상황에서 꼭 해야만하는 동기부여가된다던가

그게아니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 상황에서 안주하고 나태해지기때문에 실패하는게 대부분이죠

하지만 어느분야든 탑클래스수준은 노력+상위수준의 타고난 무언가까지 있어야하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