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친구 4명 만나서 얘기가 나온것 중 하나가
A라는 친구의 일상때문입니다
저는 뭐 이친구가 병인지 아닌지 ... 잘 모르겠는데 2명 친구가 병이다 우울증이나 사회적으로 격리 되어있는 사람이라
나중에 뭐 살인같은거 저지를수있다길래... 이런 ㅄ같은... 말을 하지 싶었는데
A라는 친구가 게임을 엄청 좋아합니다
평일 기준 : 새벽5시~6시 기상 게임 한판 -> 출근 -> 회사일 다하고 집와서 샤워후 시켜먹으면서 게임 -> 11시 취침
주말 기준 : 토요일(일요일) 아침 기상 -> 게임 -> 점심 시켜먹음 -> 게임 -> 저녁 시켜먹음 -> 게임 -> 취침
친구말로는 본인이 사람도 안만나고 싶고 어디다가 욕을 하는것도 아니고 사람을 괴롭히지도 않고
집에 청소를 안했거나 더러운게 아니고 먹고 나서 다 분리수거도 하고 정리하고... 거기다가 본인이 뭐 대출이 있는것도 아니고
돈을 빌려서 사회에 문제가 있거나 사회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데 왜 이게 병이냐는건데
그리고 보니까 집도 오피스텔을 샀더라구요.. 차도 중고차로 사서 타고 다니고...
일단 사람들이랑 부대끼고 싶지가 않다 하더라구요 회식도 하는것도 싫고...
듣고보면 A라는 친구가 문제도 없는데.. 이렇게 살면.. 뭔가 이상해질거 같기도하고... 근데 일단 어디 커뮤니티 이런것도 안하고
정치 이런거 종교 이런거 관심이 없습니다.. 회사는 성실하게 잘 다니고 있구요
| 
등록안내
등록안내
이게 이상한가 싶기도 한데.. 사실 문제는 없어요 ㅋㅋㅋㅋ
사회적 활동인 회사일도 하고 있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나오마르 그렇죠 회사에서도 들어보니까 진급도 싫고 딱 최저임금수준으로 받아도 자기는 행복하다고 하더라구요... 그정도로 살아가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사실 회사에서도 그러니까 타격감이 없겠죠? 사람들은 뭔가 고임금 + 영향력있는 지위 이런걸 원하는데 진짜 아무것도 원치 않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