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승전에 오전에 고속도로 2시간 운행한뒤 시승했습니다. 

먼저 k8 페리 모델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기존 승차감을 보기위해서 탔습니다.  시승후 바로 시승하기로한 전기차 시승이 차량문제가 있어서 급하게 잡다보니 k8과 비교시승하기 위해서 gn7 으로 우연히 변경함. 

둘다 회생제동은 0단계로 시승했습니다. 

1. k8 

    - 시승차를 타는 내내 고개가 갸우뚱 거려짐.  준대형이라고 믿을수 없는 노면 소음 및 진동 전부 느껴짐 

       공기압을 보려고 했는데 메뉴 숙지가 안되서 못봤습니다. 현재 타고 있는 차량보다 너무 스트레스가 심함  

       시승차 공기압이 너무 높지 않았나 의심이 들정도로 승차감 안좋음 .

    - 운전 시트포인트를 최대한 내렸는데,,, 너무 높음 

    - 2열 승차감은 맘에 든다고함. 광활한 공간이 좋아보이긴 했음. 

    - 시승차가 라디오 켜져 있었는데, 출발전 라디오 끄는게 너무 힘듦.  자연의 소리로 바꾸고 일시정지 눌렀는데, 알고 보니 음향으로 

       바꾸고 온도조절 버튼 누르면 된다고 함.  출발하기전부터 사람 당황시키긴했음. 

    - 타는 내내  이 차 서스펜션이 고장났나 생각이 들긴함. 

2. gn7 

    - 부드러운 셋팅이라고 미리 듣긴했지만 ,  너무 부드러움 k8 에 느꼈던 승차감과 너무 비교됨.  약간의 롤링은 느껴짐. 

       소음 부분에서 완전만족함. 

       하지만 시승이 끝나고 나서는 약간 멀리 기운이 올라옴. 하루종일 차를 타서 느끼는 건지.. .동승자들은 살짝 잠이 들정도였음. 

    - 외관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으나 시승하고 나서는 외관의 어색함도 어느정도 해결됨. 

    - 패밀리카로써 장거리 시승을 해보고 싶을정도로 부드러웠음.  짧은 시간동안 고속도로 일반도로 전부 운행해보고 , 평소에 다니던 

       길이 이렇게 부드러웠나 새삼 놀람.

    - 가속이 딸릴것 같았으나 생각보다 반응좋음.  

    -  ev 와 가솔린 변함이 생각보다 자연스러움. 

    - 라디오 끄는 버튼이 직관적임. ㅎㅎ 

    - 온도조절 장치가 따로 있는게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k8 대비 더 좋음. 

    - 생각보다 직진 잘하고 조작감 좋음. 

총평 - k8 의 셋팅이 잘못되었을수는 있으나 k8 페리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 듬.  타고 나서 그랜저가 이렇게 좋은 차였나 자꾸 생각남 .

         한편으로는 그랜저가 이정도면 g80은 어떨까 싶어 g80 시승감이 더 궁금해져서 조만간 g80 시승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