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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임금 협상해서 연봉이 높아졌습니다. 이유는 작년에 하던 사업에서 업무량과 수준이 다른 사람에 비해 두배 정도였고(한명 퇴사해서 2인분함), 올해도 그정도 하라는 뜻이었습니다. 결정권자는 과장님이십니다. 최근에 부서 내의 다른팀으로 이동했는데(사업구조 개편) 팀장님이 바꼈습니다. 팀장님께서 하시는 말이 지금 받는 돈이면 프로젝트 2개는 해야한다~ 다른팀에 너만큼 받는 애도 2개한다~ 이 논리로 저한테 매일 말씀하십니다ㅎㅎ(너의 성장을 위해~라는 완곡한 표현으로) 저는 과장님과 연봉협상하면서 프로젝트1개에 + 부서잡무 조금 더하는걸로 계산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팀장님(직속상사)이 바뀌면서 그 문제로 굉장히 정신이 피곤합니다. 아마 팀장님도 제가 안한다고해서 짜증나겠죠ㅎㅎ 그래서 과장님께 그냥 연봉 다시 낮추고 프로젝트 한개만 하고싶다고 이야기 하고싶은데(조만간 이번 사업개편으로 정보 갱신차원에서 전직원 계약서 다시 써야함) 이거 사회 상식선에서 문제없을까요? 말하는게 오히려 독인건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요약 1.부장님이 연봉 올려줌(작년에 고생해서 올려줌) 2.팀장 바꼈는데, 이 연봉이면 일 더해야된다고 계속 쪼고있음 3.걍 연봉삭감하고 하나만 하고싶은데 가능할지? | 
이거 임금 협상 가능할까요?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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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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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을 직속상관이 주나요?
회사가 직원 채용을 못 하고 남은 팀원이 2배 일하니까 올려준 급여인데, 바뀐 팀장이 뭐라고 연봉만큼 일 더하라고 하는건지 좀 이해가 어렵네요
직원 채용해달라고 해보심이 어떨지요? 그럼 자연스럽게 연봉 제자리로 돌리겠다고 하지 않을까요??
직원채용은 회사차원에서 어려워서...그래서 제가 2배만큼 일한것도 있고, 팀장이 사람이 없으나 실적은 내야하니 프로젝트 2개 하란 것도 있습니다.
잘못 올린 연봉을 다시 내리라는 완곡한 표현인지 다시 깍으라는건 웃기네요. 연봉 올릴때 프로젝트 2개해야 한다는 조건도 없었는데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