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남자 혼자 가는 거라 ㅠ
숙소는 호텔1 2박 11만원 정도 하는거 잡았습니다
아내가 잘 다녀 오라네요 ㅋㅋ
여행지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먹거리와..
일단 봐둔건 블루라인파크 해변 열차 타볼 생각입니다.
제가 2월달에 부모님 모시고 부산 해운대쪽으로 다녀왔는데요 저 스스로 매우 만족스러웠던 일정 말씀드려볼께요
물론 저도 부산여행은 초행이었습니다
1일차: 송도케이블카-용궁 구름다리(케이블카 내리면 바로 있어요)-태종대(한바퀴 걸어도 좋고 순환전기열차 타셔도 좋음)-민락회타운(회 포장)-한화 해운대리조트
2일차: 용궁사 일출(숙소에서 오전6시 출발) -동백섬-블루라인파크 캡슐열차(코로나로 해변열차는 일부러 안탐)-극동돼지국밥(블루라인파크 바로 옆이라 동선과 일정상 적합 근처에 음식점 여러군대있음)-귀가
즐건여행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부산 ㅇㄷ
블루라인 파크 최근 미세먼지 탓인지 대마도 조망은 거의 안나오고
대신 일몰이 장관인데 6시00~20분 사이로 타시면 조망이 가능 하세요.
ㅇ이 시국에요?? 코로나 엄청 퍼지는중인데욫부산
이시국에 무슨 의미가 있나요. 어딜 가든 똑같은데 좋은거 보고 먹고하면서 힐링하는게 낫죠..
여행은 이렇게 막 가는것도 좋죠 용궁사 들러보세요 즐거운 여행 되시구요
바다보면서 걷는게 휠씬 좋아요~
해운대 엘시티쪽에서 시작해서 송정까지 1시간 가량 걸리구요 송정에 도착하시면 엄마손 대구탕 추천해요~^^
그리고 부산 야경은 황령산 봉수대 적극 추천입니다
사직동에 칠백장 기사식당(영화 택시운전사)에 고추장 불고기/ 밀면은 초읍동에 가온밀면/ 돼지국밥은 연산동 애돈촌/ 회는 민락동(광안리)수변공원 회센터/ 소고기국밥은 해운대 NC백화점 근처/ 남포동 깡통시장에 부추전,만두,비빔당면 / 사실 음식은 가고싶은 곳 가신 근처를 찾아보면 분명히 맛집 있습니다ㅎㅎ
혼자서 용궁사니 태종대니 딱 그걸 목적으로 거기까지가면 참 쓸쓸할껍니다.
먹고 싶은걸 몇개 딱 찍고 점심저녁 그걸 먹으로 다니면서 동선주변을 걸으며 사색을 즐기세요. 혼자서 여행와서 빡시게 돌아댕겨봤자 남는건 쓸쓸함과 피곤함뿐입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저는 태종대 좋더라고요. 꼭 코끼리열차 타고 올라 가세요...걸어가면 ㄷㄷㄷ
평소 적당량의 도보를 하는 사람이라면 일주하는 거 좋습니다.
군데군데 잠시 머물러 바다, 숲 구경하는 거 좋습니다.
다만 거의 걷는 일 없는 유형이라면 엄청 빡센 길이 될겁니다. 거의 등산 수준입니다.
본인은 약간 여유롭게 한바퀴 다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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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월달에 부모님 모시고 부산 해운대쪽으로 다녀왔는데요 저 스스로 매우 만족스러웠던 일정 말씀드려볼께요
물론 저도 부산여행은 초행이었습니다
1일차: 송도케이블카-용궁 구름다리(케이블카 내리면 바로 있어요)-태종대(한바퀴 걸어도 좋고 순환전기열차 타셔도 좋음)-민락회타운(회 포장)-한화 해운대리조트
2일차: 용궁사 일출(숙소에서 오전6시 출발) -동백섬-블루라인파크 캡슐열차(코로나로 해변열차는 일부러 안탐)-극동돼지국밥(블루라인파크 바로 옆이라 동선과 일정상 적합 근처에 음식점 여러군대있음)-귀가
즐건여행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부산 ㅇㄷ
부산 ㅇ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