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신 내용들 잘 읽어봤습니다. 

좋은 글을 써주신 분들도 있으셔서 그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럼 2일차 후기 올려드릴게요~~

2일차 아침으로 먹은 호텔 조식입니다. 호텔 이름이 잘 기억나진 않는데, 방은 깔끔하게 청소가 잘 되어 있더라고요 ^^

그리고 혼자 자기에도 충분한 크기였습니다. 2일 숙박하는데 14만원 정도 들었던거 같아요 ㅎㅎ 가격과 퀄리티 둘다 만족이었습니다.

요건 점심으로 먹은 스프카레~~ 저는 처음 먹어보는 거라 일행이 가자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ㅎㅎ

확실히 한국에서 먹어보진 못한 음식이었습니다. 같이 방문한 일행이 여름 복날에 먹을 삼계탕을 여기서 먹는다고 표현하던데

그 표현이 상당히 적절했어요 ㅎㅎ 카레가 들어간 삼계탕이었습니다 ㅎㅎ 닭다리도 하나 들어있는데, 살도 부드럽게 잘 찢어져서

남녀노소 다 드시기 좋은 음식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모모치 시사이드 해변공원으로 갔어요~~ 후쿠오카 바다가 좋다고 해서 가봤는데, 진짜 뷰 맛집이었습니다 ㅎㅎ 고개를 돌릴 때 마다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ㅎㅎ

 해변공원 근처 카페에서 카페인을 좀 충전했습니다. 아무래도 8월은 덥다보니까 이렇게 중간중간 쉬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고요 ㅎㅎ 햇살도 뜨겁고, 땀도 많이 나서 금방 체력이 바닥 ㅠㅠ

 해변공원 바로 앞에 이렇게 후쿠오카 타워가 딱!!! 있길래 얼른 올라가봤습니다~~ 야경이 유명하다고 하지만 낮에가도 이쁘더라고요 ㅎㅎ

 저~~~ 멀리까지 너무나도 잘보이는 날씨였습니다 ㅎㅎ 왜 많은 사람들이 후쿠오카 타워 야경이 이쁘다고 하는지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저녁으로 먹은 삼겹살~~ ㅎㅎ 타지에서 먹는 한식이라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ㅎㅎ 

옆자리에 한국인 유학생들도 만나 반갑게 인사나눴습니다 ㅎㅎ 알고보니 같은 고향에서 온 친구들이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더 반가웠는지도 모르겠네요 

다시 숙소로 가는길에 기름이 떨어져서 방문한 주유소입니다. 

한국보다 기름값은 확실히 비싸보였어요ㅠㅠ 그래도 2일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 줬으니 밥은 먹여야겠죠?

기름을 넣고 다시 숙소로 가는 길에 찍었습니다 ㅎㅎ 이뻐 보여서 찍었는데, 저 타워가 제가 다녀온 후쿠오카 타워인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아시는 분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ㅎ

이렇게 저의 2일차 여행이 끝났네요 ㅎㅎ 

마지막 3일차의 후기는 내일 또 올려드릴게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