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카민 수화물이 아니라 수하물이요

@테아 네, 수하물이죠^^ 인정합니다^^

@테아 둘다 쓰지않나요?

@테아 하와 화 모두 씁니다. 貨 재물 화와 荷 멜 하(화물뜻이 있어요) 모두 쓰입니다.

@enegy 

의미가 달라요

승객들이 가지고 다니는건 수하물이 맞는 거에요

수하:물 과 수:화물 이에요

@버터백만스푼 찾아보니 2009년도 국립국어원 답변이 있습니다.

https://ko.dict.naver.com/#/correct/korean/info?seq=4809

국어사전에는 두 단어 모두 올라가 있습니다.

승객이 부치는 짐은 수하물이고, 승객이 들고 다니는 짐(부치는 짐과 기내 반입 짐 모두포함)은 수화물 수하물 다 맞는거 같네요.

언어라는게 시대에 따라 바뀌니 절대적이라고 할 수 없으나 이 경우는 둘 다 인정해줘야 맞는거 아닐까요?

@enegy 

없는 단어라는게 아니고

뜻이 다르다고요

여기선 부치는 짐이기에 수하물이 맞는거에요

@버터백만스푼 @enegy 

의미가 달라요

승객들이 가지고 다니는건 수하물이 맞는 거에요

수하:물 과 수:화물 이에요

본래의 글의 맥락과 관계 없이 이 댓글 때문에 제가 찾아보고 댓글을 달았는데요.. '승객이 가지고 다니는 거'는 수화물이 맞고 부치는거(수하물)랑 기내 반입 화물이 포함된다고 찾아보고 답글을 달았습니다. 

또한 손으로 들고가서(수하물 or 수화물), 부치면 수하물, 들고타면 수화물이니, 정확히는 수하물이지만 수화물도 큰 범주니 틀리지 않은거 아닐까 싶어서 최초 댓글을 달았는데, 본글의 문맥상 여기서는 정확히 수하물이 맞아 보이네요. 이건 제가 본문의 맥락을 잘못이해한게 맞습니다.

결론은 님의 전 댓글에 의아해서 댓글을 달았으나 마지막 댓글에 동의한다는 얘기입니다.

위에는 테아님이 답글 달아주셔서 여기에 답니다. 출발하실 때 뒷구간 안 탄다고 인천에서 짐 내려달라하면 됩니다.

@신뽐선 수하물.수화물은 뭐일까요,

자주하면 블랙리스트 오른다던데.. ㅋㅋ

@쿠팡 fare는 이미 지급하고 고객이 자진해서 일부 구간 안 타는 거기 때문에 항공사 입장에서 추가적인 손해는 없고 블랙에 올릴 이유도 없습니다. 낭설이에요.

@특별송달  중간 경유지에서 하차하는 건 법적으로 문제 되지 않지만, 중간에서 내리면 경유지 탑승 고객에게 항공권을 팔 수 없게 되고, 끝까지 타지 않고도 항공사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등 손해를 끼치기 때문에 항공사들은 스킵래깅을 절대 좋아하지 않을겁니다.

사는 지역이나 국적을 보고 스킵래깅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탑승이 거절되기도 하네요.

@삼촌@아이뻐 skiplagging이 항공사를 전적으로 좋아하진 않겠지만,

1) 중간에서 내리면 경유지 탑승고객에게 항공권을 팔 수 없지만, 이는 승객이 중간에서 내리지 않더라도 팔 수 없다는 건 같은 것이고 (즉, 이미 매출로서 잡혀있는 것이고)

2) 끝까지 타고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것은 [탑승한 구간만]입니다. 즉 뒷 구간은 어차피 적립이 되지 않습니다.

3) 뒷구간 안 탄다고 해서 고객에게 부분환불 등이 이루어지지도 않습니다.

찾아보니 기사 전문 내용을 가져오신 거 같은데 좀 의아하네요.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데, skiplagging 예상된다고 탑승이 거절되는 건 오히려 고소감이구요. 다만 아메리칸항공에서 실제로 심각하게 오용한 고객에게 탑승 몇 년 간 금지시킨 사례는 나오네요. ㄷㄷ

@특별송달 송달님, 최종목적지 검색은 어떻게 하나요? 경유지는 한국을 특정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Life_is_Nil 귀납적으로 일본 중소도시 도착이 저렴한 경우가 있습니다. (무조건은 아니고요)

도쿄 사는 일본인은 일본항공이나 ANA을 타고 유럽, 미국 가겠지만,

후쿠오카나 센다이, 삿포로 이런 곳 사는 일본인들은 직항이 없기 때문에,

1) 도쿄/오사카에서 환승해서 일본항공이나 ANA 타기

2) 인천에서 환승해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타기

두 가지 선택지가 있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도 이걸 알고 싸게 많이 내놓거든요.

한때 아시아나가 중국~미국 노선 엄청 싸서 중국인들이 많은 적도 있고요..

항공사는 보통 직항보다 경유를 싸게 팝니다.

@날자- 그건 도착지가 동일한 기준일때 가격 비교시 그런거 아닌가요??

경유지까지만가면 도착지까지 가는게 아니니 일반적인 생각으론 낸돈보다 더 적게 가야하는건데 

그냥 인천만 오는거랑 어떻게 더 쌀수 있는 시스템인지가 궁금하네여

@베베꼬인뽐뻐 

경유지와 도착지가 근처인 경유에 

보통 직항보다 경유항공을 싸게 팝니다.

유럽 -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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