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다 예약했네요.

호텔 + 숙소비 기준 입니다.

액티비티 보다는

휴양 및 현지식 + 과일 위주로 먹을 예정이기 때문에

추가 경비는 크지 않을 것 같아요.

나트랑 뿐만 아니라

혼자서 해외여행 짜보신 경험 없으신 분들은

이글 보면서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감 잡으시는데도 

도움 되실꺼에요.

금액부터 말씀드리면 

비행기 : 3명 55만(에어서울)

첫 3박 : 루미나 풀빌라 1베드룸(3박 26.5만)

다음 3박 : 모벤픽 깜란 제일 싼 방(3박 36만)

마지막 0.5박 : 시내 싼마이 호텔(1박 2.5만)

이렇게 해서 3명 비행기 + 숙소 120 만원에 예약 했습니다.

1. 비행기

모든 해외여행이 시작은 비행기 예약이고

그에 맞춰서 숙소 예약 까지 하면 90프로 이상 준비가 끝난 것 같아요.

처음부터 나트랑에 갈 예정은 아니었고 스카이스캐너에서 일정에 따라 가장 싼 한공권이 무엇인지 검색합니다.

선택한 일자에 모든 항공권 중 베트남이 휴양지 중에서는 가장 싸내요.

그래서 픽 했습니다.

비행기 예약은 그냥 한번에 해도 되는데... 

저는 조금이라도 아껴보고자 여러 경로를 비교하고 가장 싼 가격으로 합니다.

스카이스캐너 / 네이버 항공권 / 구글 플라이트 / 항공사 홈페이지 등 비교하고

가격차이가 크지 않을 시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 하는것을 선호 합니다. 트러블 발생시 대행사 한단계 더 거치는게 힘들때가 많아요.

그리고 비교 사이트에서도 항공권은 되도록 국내 업체 통해서 하는게 나중에 문제 생길 시 대응이 수월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Gotogate라는 업체 통하여 하는게 가장 싸지만,

고투더 헬 게이트라는 별명이 있는 플랫폼 입니다.

조금 더 비싸더라도

한국 전화 상담이 가능한 곳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에어 서울 부산으로 공식 홈페이지예약했고, 기내수활물 10kg/위탁수화물 없음으로 3명 55만에 티켓 겟

이제 뱅기표는 완료

2. 숙소

슉소는 진짜 처음 가는 여행지 알아볼때는 많은 시간을 써야 합니다. 숙소별 장단점 파악 +가격 변수까지 고려해야 하니.

블로그 / 카페 후기는 광고도 많으니 잘 걸러서 보시고

목적지 이름으로 네이버 카페명검색하여 가입자 많은 순으로 2개정도만 가입하고 인기글을 보다보면

사람들이 해당 목적지에서 무엇을 주로 하는지,

장단점이 무엇인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목적지별 카페 검색 하여 정보 획득)

본인이 파악하면서 하고싶은 것들을 추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숙박 예약은 숙소 정했다는 가정하에

아고다 / 스카이스캐너 / 네이버 호텔 / 호텔 공식 홈페이지 / 구글 예약 / 카페 프로모션

모두 비교하고 동일 룸 기준 가장 싼 곳으로 하시면 됩니다.

또 가령 어른2 초등학생 1의 조합 경우에, 

애초에 어른 2로 검색한 경우 vs 어른2 +초1(총 3명) 으로 검색한 경우가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조금 검색 발품이 필요한데,

어떤 호텔은 어른2 로만 예약해도 아이 한명은 추가 신경 안쓰는 곳도 있고 아주 엄격한 호텔도 있어요.

이럴경우 취소 가능할경우, 어른2 가격으로 우선 예약후 호텔에 사실은 아이가 한명 있다 괜찮냐고 문의 메일을 남겨놓으면, 제 경우는 90프로 이상 상관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번 여행의 모토가 최고급 보다는 적당한 곳에서 적당히 쉬고 오자 였습니다.

지난번에 나트랑 갔을때는 럭셔리를 표방하여

 1박에 140 짜리(이거 약간 호구 잡힌가격..)에 머물기도 했으나, 그정도 하이엔드 급은 한번 경험으로 충분했고.

첫번째 3박은 빌라촌 느낌이지만 독채이고 프라이빗 풀이 있는 거실에 방까지 있는 곳으로 1박 8만원에 예약 했습니다.(트립닷컴)

(대충 이런곳)

베트남은 일반적으로 호텔에 조식이 포함되어있지만 여기는 아니네요(조식 포함으로 하면 가격이 13만원으로 뛰어서 ㅠ)

이곳에서 3박을 하고 두번째 3박은

아코르 계열의 모벤픽 리조트로 1박에 12만원에 예약.

(카페 프로모션)

대충 이런곳

그리고 마지막날은 비행기 표 보시면 밤 12시 비행기라

밤까지 잠깐 쉴 시내 저려미 호텔로 2.5만에 예약(아고다)

하였습니다.

시내에서도 즐길거리가 풍부하고, 

야시장 담시장 건망고 망고젤리 헐값에 캐리어 꽉꽉 채우면 되겠습니다.

대충 이런곳

이렇게 호텔 예약을 마무리.하였네요.

3. 교통편

저는 여행지에서 가능하면 렌트를 선호하지만

베트남은 렌트가 어려운 나라이기 때문에..

보통은 그랩을 이용하거나, 중요한 일정에는 국내 여행사 카페를 통해서 셔틀을 예약 합니다.

나트랑은 첫날 공항 -> 호텔은 미리 셔틀 예약해 놓는게 마음이 편합니다.(그랩보다 조금 비쌈, 몇천원 차이)

저는 근데 현지 업체 뚫어서 다이렉트로 하는걸 좋아해요.

지난번에 나트랑 갔을때 뚫은 현지업체(영어로 대화) 하나 공유 드립니다.

아래와 같이 대충 영어로 예약하면 됩니다.

친절하고 저렴해서 나트랑 여행 카페에도 몇군데 올렸는데..

삭제 당했습니다 ㅠ

(이런식으로 카톡 예약)

30분거리 16인승 600000동 -> 3만원

카톡 QR

목적이 가성비 휴양이라

액티비티는 많이 하지 않을 것 같아요.

토탈 총 경비는 150 예상 됩니다.

나트랑 바다는 서해보다 탁해요. 바다 물놀이 생각은 접으세요. 배타고 좀 나가야지 시야 나올것 같아요.

독채 풀빌라 8만원은 많이 저렴하지만, 서비스나 청소 상태에서 비싼 곳들과 차이가 좀 날 수 있어요. 개인 성향에 따라 무엇이 중요한지를 잘 파악하면 얼마든지 가성비 여행이 될.수 있을것 같아요.

이런 모든 과정은 여행을 준비하는데서 즐거움을 느낀다면 즐거운 일 일것이고, 그것이 고되다면 여행사 상품을 고르는게 정답일것 같습니다.

저는 망고를 많이 먹고 올 계획 입니다.

1kg 1500원 어치 먹기좋게 잘라주는 망고

*현지업체.찾는법.

(대부분의 경우 많은 수고가 들어갑니다. 한국 업체를 통해서 해도 가격 그리 비싸지지 않습니다. 재미로 하는거에요)

현지업체에게 내가 필요한것을 다이렉트로 이야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해당지역 shuttle / taxi / tour 등으로 검색. 영어로 표시된 업체가 있네요. ㅋ

눌러보니 채팅도 가능한 업체

리뷰가 좋음

그리고 현지업체에서 전날 필요물품 장 봐놀고 셔틀에서 준다 함 ㅋㅋㅋ. 원래 식당이랑 마트 들리렸는데.시간절약.

도시락도 준비해줄수 있냐하니 준비해 준다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