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좌석 등받이가 거슬리면 직접말하는것이 아니라 승무원콜을 하여 처리.

2시간정도면 본인체구가 어찌하던간에 등받이 눕히는것은 아님. 필요하다면 뒷좌석 승객에게 미리 양해.

10시간정도 또는 그이상의 경우 식사후 일정시간 기내전체를 소등하는경우 있는데 이때는 본인맘대로 등받이 변경가능.

이런경우에 사용하라고 젖히는기능이 있는것입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뒷 사람이 취침을 할 때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때) 등받이를 내리는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lcc가 생기고나선 아무래도 자리가 좁으니 뒷사람에 대한 배려등등 해서 안젖히는게 매너인걸로 가고있는듯합니다

안타까운건 이런일이 발생할때마다 항공사에서 명확하게 정리를 해주진않기때문에 서로 싸우다 급기야는 차라리 자리가 안젖혀지게 만들어달라는 얘기까지 나오죠

win-win이 아닌 lose-lose의 상황이 되는건데 외국의 저가항공의 경우 안젖혀지고 최대한 많이 때려넣는 항공사들이 있는데 이런 분쟁이 계속되면 국내 lcc에서도 그렇게 바뀔수도 있겠죠

승객들 분쟁을 핑계삼아 논란의 불씨를 없앤다며

의자를 덜 넣어서 넓게 만드는게 아닌 안젖혀지는 의자를 박아서 다만 몇석이라도 더 때려박으면 항공사로서는 손안대고 코푸는 셈이랄까요

저는 이착륙시 기내 안내에 따라 조절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본인의 편의를 위해서 다른사람이 나를 배려해줘야 한다라는 생각을 한다는 부분이 이상하다고 느껴지네요.

등받이문제는 전적으로 앞사람이 배려해야됩니다. 마찬가지상황에서 앞사람이 뒤로 제꼈으면 무릎이 짓눌려서 말도못하게 불편하셨을꺼에요. 일반성인남자 기준으로 좌석간격이 32인치 이상으로 잡혀야 주먹이 오갈만큼 넓어지며 간섭없이 편해지니 어쩔수없습니다. 에어버스 a320이면 창가쪽에 앉아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보잉 737은 옆구리 여유공간이 좁아서 무조건 복도에 앉아야되고요.

(어디까지나 배려차원에서 보통 이런경우 승무원도 각도조절요청합니다)

밤비행기나 소등하는상황(장거리)이면 이건 젖히는걸뭐라고하면 안될거예요.

뒤에분 본인은 안주무신다고 젖히지말라고하는경우있는데

이경우 그냥 승무원불러서 이야기하면 승무원이 정리해줍니다.(젖히는게 맞다고 뒤에분께 양해구합니다. 좌석여유있으면 자리바꿔주기도합니다.)

상황에따라 다르지만 뒷분이 툭툭치시면 바로 승무원불러서 이야기하세요. 각도조절은 배려지만 툭툭치는건 비매너니까요.

lcc는 승무원도 자기 권한이 아니라고 피하던

경우도 경험했습니다...

앞사람 권리는 맞지만 그걸 아는 분이 적은게 문제죠.

저가 항공에 단거리면 그냥 이슈 만들기 싫어서

뒤로 안하고 맙니다.. 내가 편하면

누군가는 불편할 수 있으니..

그냥 서로서로 배려하는 사회가 좋겠네요..

그리고 요즘 단거리는 fsc나 저가항공이나

크게 가격 차이 없어서 전 요즘 fsc만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