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대단한 인프라 누릴 벌이는 되나??' 

싶습니다.

님이 말하는 사람들은 님이 만족 하는 부분들이 불만족스러운거겠죠

그리고 지방이 월급 더 주는 케이스는 극히 일부 아닌가요

그냥 무능력에 돈도 못벌어도 가난하게 서울살면 잘산다는 생각하는 거지들이 있어서 그렇죠

여기서 널린게 그런것들이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주거지 이동으로 인해 주변관계가 다 끊기면 당연히 우울해지지 않나요??? 지방에서 서울 와도 초기엔 다들 힘들텐데?

20대 여자가 서울을 가장 선호하고 이주율도 높다는 점이 그 이유를 설명해주죠

허영의 일종

저 잠시 본가에서 나와 살고 있는데 지방 아닌데도 당장 주변에 카페가 별로 없어서 불편해요 스벅이라도 가려면 버스타고 6정거장 가야하고(지하철은 1정거장이지만 역까지 가려면 15분 걸어가야 함) 영화관은 1시간 정도 큰 맘 먹고 나가야 하고..

꼭 친구 안 만나더라도 혼자 즐길수라도 있어야지 이거 정말 불편한거 맞아요 

잠원동은 강남촌동네였구요

지금이야 잠원동하면알죠

본인이 살아온게 딱히 인프라가 관계없었나보죠

논산이 고향이고 잠원동 거주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살면 저게 같지 싶은데

물론 그렇게 난리칠일은 아닙니다

그냥 할수있는게 좀 다르다뿐이지

인프라= 교통일듯. 차가 없는사람들이 인프라타령 많이해요.

지방 살면 제일 문제가 교통이죠. 인구20만이 안되는 지방 소형 시에 사는데 밤10시전에 도로에 사람도없고 버스도 안보이더군요.

지방 시 정도만되도 아무리 멀어도 20분거리에 대형마트 영화관 술집 다 있지만 그 거리가 차량으로 이동하는 거리를 얘기하는것.

서울도 20분거리에 다 있지만 그건 걷거나 지하철로 20분. 오히려 차끌고 가면 더 걸림.

지방은 무조건 차타고 20분. 차 안막히고 도로 쾌적함. 오히려 목적지까지 차타고 왕복할수있어서 편함.

서울에서 35년을 살다 지방에서 8년차입니다.

별로 인프라 떨어지는건 모르겠네요. 20분거리에 있을꺼 다 있어서..

사실 지방 대도시는 일상생활에는 별 차이가 없죠..

공연이나 맛집등 사람이 많으면 더 다양해 지는것들이 서울에 많은데 그걸 별로 안누리는 사람들에게는 아무 차이가 없어요..

소도시나 시군단위로 내려가면 차이가 많이 나죠.

새벽배송 밤늦은 배달 이런것도 못하는 곳이 많으니까요.

가장 큰 이유는 그냥 본인이 살던곳을 벗어나고 싶지 않은게 클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서울 사람들 대놓고 무식(?)합니다..

거래처 서울 사람이 전화와서 저보고 물건좀 다른곳에 보내달라고 하길래 거기 너무 멀어서 퀵비도 많이 나온다고 하니까

"차타면 바로 옆아니에요??" 이럼요

 시내안에서 20km 가 넘는다고 하니까

"지방은 좁은 줄 알았어요 " 이럼 

그래도 광역시인데 ㅋㅋㅋ 서울보다 크기는 더 넓은데 ㅋㅋ

근데 문제는 이런 사람이 한명이 아니고 

몇명은 있었어요 ㅋㅋ

사람 상대하는 서비스 모든 것에서 차이가 납니다. 

강남 바닥 어느 구멍가게 같은 곳의 음식 퀄러티 응대 등등과 시골 바닥의 응대 솔직히 차이나요. 음식점 학원 하다못해 수도꼭지 고치러 사람 불러도 서비스의 차이가 어마어마해요. 사람들 마인드가 달라요. 서울에서 특히 강남에서 사람 써 본 사람은 지방가서 사람을 쓸 수가 없어요. 돈의 문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