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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도 내 주셨을것 같은디

학교까지 걸어서 10분;;;이라 

너~~~~무 멀고 힘들어서 불만이었나봐요

저거 읽고 아버지가 마음 고생이 심했을듯 

형이랑 대우가 다르니까 하는 소리죠

핀트를 이렇게나 못 잡아서야..

하지만 용돈받은지가 8년도 넘었고 지원하나없이 결혼, 차 모두 내돈내산이다...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나름 공감하면서 읽다가 이부분 보고 아... 글쓴이 생각보다 많이 지원 받았을수도??? 자기 눈높이에 안맞았을수도 생각이 드네요

저렴한 단칸방 200 보증금도 없고 월세 아낄려고 15짜리 고시원 들어갔어도 감사하고 다녔는데 ㅠ.ㅠ

그러니까요...

정리한번 해서 정산을 해달라?

아버지한테 돈 맡겨놓으셨나???

부모도 자식 하는거 봐서 베푸는거에요.

왜 본인은 그것밖에 못받았는지부터 생각해보세요.

제가 보기에는 아버지가 보살이네요.

앞으로 아버지될꺼니까 천천히 느끼겠죠.

나도 공감하면서 읽다가. 이부분에서 다시 생각했네요.. 받은것에대한 고마움을 새기시면 화가 좀 가라앉을듯요.

7500전세. 부럽네요. 진짜. 저는 대학생활하면서 500에 30을 벗어나본적이 없는데. 

배고픈건 참아도 배아픈건 못참는다!

님은 액수 때문에 빈정 상하신거 같은데 저분은 홀대를 말하는 겁니다

재벌가면 누구는  조단위를 물려주는데 나는 고작 수백억이냐 하고 화내겠죠

같은 가족끼리 저런식으로 대놓고 차별 당해본 입장으로 저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도 익7님 댓글과 백퍼 동감하는게,

글쓴님 말씀하신 모든게 참석 안한 이유의 결정적 근거가 아닙니다. 

그것들은 그냥 내가 그 사람들(아버지+할머니)을 싫어하는 이유죠.

제가 알려드릴게요. 님이 참석 안한 이유는 내가 싫어서 입니다.

그러므로 어버지는 발인에 참석안한걸 비난 하실수 있죠.

글쓴님은 지금 할만큼 했다고 주저리주저리 쓰신거 같은데,

지금 상황에서의 할만큼은 발인의 참석입니다.

아버지가 자기아들(직계손자)한테 그걸 원하는건 큰 무리는 아니거든요.

다만, 그렇다고 님이 잘못했다는 얘긴 아닙니다.

그게 참석 안한 이유는 안되겠지만 내가 싫은 이유는 충분하고

싫은 사람의 발인에 침은 뱉어주지 않을망정 가서 봉사했으니까요.

아버지는 충분히 비난할만 하고, 님은 충분히 불참할만 하고 그런 상황인거죠.

서로의 입장이 다르므로 어느 한쪽이 무조건 옳다는 없습니다.

이미 아버지가 재산받을듯..

피꺼솟 성립 안됨.

그게 본인 인성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