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폭행피해를 당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23
- [* 익명 *]
- 등록일 2022-07-28 15:21
- 조회수 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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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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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6 *]
우선 이직 가능하심 이직하시고, 그리고 회사에 더이상 저 사람과는 일 못할것 같아 그만둔다고 하세요. 아마도 회사에선 본인을 잡지 않을까요?
우선 당장 팀장과 분리가 우선입니다.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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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솔직히 이직할 뾰족한 수가 있었다면 진작에 그만두고 이직했을거 같습니다. 젊은시절 노력하지 않고 스펙도 쌓지못한 그저그런 시절을 보낸 한심함이 이럴때 정말 사무칩니다.. 회사에서는 제가 원하면 팀장을 내보내겠다고 합니다.(직접해고는 회사도 힘든게 있는건지 업무순환으로 타지에 있는 현장으로 발령을 내는식으로 하겠다 합니다.) 저도 당장 다시 얼굴 맞댈거 생각하니 답답합니다. 다음주에 출근하게되면 전직원들 앞에서 공개사과를 요구할 생각입니다.(해봐야 몇명 안됩니다만..) 쓸모 없는짓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그냥 팀장을 자르는것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그수준은 지나갔구요.. 곁두고 계속 갚아주고 싶습니다..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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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경찰에 신고하면 회사눈치도 보이고 불이익이도 있을거 같고 이런저런 생각때문에 신고 안하신건지요? 아니면 살면서 이런일이 처음이라서 어리둥절하고 경찰서가는 거부감 때문인지 잘 판단하시고 후자라면 그냥 경찰서가시면 다 안내해줍니다 그러면 마음 편해집니다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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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어제 취한상태에서 댓글을 써서 오타가 심하네요. 이미 불이익은 받을만큼 받았죠. 바보같이.. 살면서 이런일이 처음이었구요. 어리둥절하고 경찰서가는것도 처음이라 거부감이 있는것도 맞습니다. 그래도 제가 이렇게 스트레스받는것보단 상대가 받는게 맞겠죠? 주변 지인들에게 상담해본 결과로는 무조건 경찰신고하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사과전화나 문자한통, 연락없는것은 아니라는거죠. 최소한 잘못했다는 생각을 안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경찰서는 평일에만 신고가 가능한가요?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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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저도 참 바보 같았습니다. 익명성에 기대서만 질문을 했던게요. 다행히 여기서 얻은 조언들과 112전화해서 문하고 구마다 있는 경찰서가서 종합민원실 문의하고. 이후 바로 형사과로 인계되고 자필 고발서 작성하고 형사님과 면담식으로 해서 고발장 작성완료하고 진단서 동봉해서 고발장 접수 완료 했습니다.
오후에 접수했는데 한시간정도후에 바로 귀하의 사건(접수번호0000)을 형사x팀 xxx수사관이 접수(입건)하였습니다.
라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이러면서 가해자에게도 연락이 간거 같습니다 바로 전화오더라구요;;; 이후 절차는 전화해서 물어보나요? 아니면 기다리면 되는건지.. 신고하고나니 첨엔 좀 걱정되다가도.. 가해자가 지난수년간 해왔던 패악질을 생각하니 마음이 약해지다가도 차라리 잘되었다 생각이 됩니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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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서까지떼셨으면 경찰 신고하고 엿맥일궁리를하셔야지 왜 고민포럼에 글올리고계십니까
경찰 신고라는걸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당해본적도 없구요.
그래서 몰라서 글썼습니다.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쑥스럽게도 경험이 없습니다. 이런일은 처음이라서요.
정말 엿맥이고 싶은데 절차를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경찰민원콜 182 전화해서 이러한일이 있었고 그래서 신고하고싶다 말하면 상세히 설명해줄겁니다.
경찰서 직접방문하셔서 고소하셔도되고 그냥 자택에서 112전화하셔서 진술서작성하시고 처리하셔도됩니다.
회사보고해서 경위서 시말서 작성해서 혐의인정하게한거랑 진단서떼두신건 정말 잘하신겁니다.
참지말고 엿맥이세요
감사합니다.
엿이 아니고 시멘한자루 비벼서 목에 부어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우선 경찰민원콜 전화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