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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왜 썼겠어요.
마음이 안가는데 고민이여서요...
30대 후반남입니다..
제가 키만 크고 별볼일없습니다..오히려 너무커서 별로죠..저도 저랑 비슷한사람오면 징그러워요..
후... 190입니다.
제가 이제 나이도 있고, 소개팅 많이 해도 잘 안되고...그러다 이번에 소개팅했는데
소개팅 여성분은 절 마음에 들어 하는거 같아요. 연락도 잘오고, 먼저 전화도 하고...
근데 저랑 키차이가 너무나요..35정도...
...하..... 제가 키가 커서 이상형이 저도 어느정도 키가 크신분인데,
나이도 먹고 가릴처지가 아니다보니 이성소개해준다고하면 감사하다하고 무조건 받아요..
그래서 시간낭비 돈낭비도 많이하죠... 그래도 절 버리지 않고 해주는 주선자분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ㅠ
지금 이 얘기가 중요한게 아니고... 후...
상대방 여성분은 저보다 5살 어리고 감사하죠...5살 차이인데 소개도 받아주시고 좋다 해주시고 ...
근데 3번을 만나도 딱히 느낌이 안오네요 ㅠㅠ 손잡아보고 싶다 머 이런거??
같이 걷다보니까 가슴...정도에 머리가 오니까...하..먼가 현타도 오드라구요...
이광수랑 박나래가 같이 서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안만나면 되지 않느냐??라고 할 수도 있는데...
나이 먹다보니까 ..제가 나쁜놈이죠.. 이 분 정리하면 다른 사람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니까
쉽게 정리가 안되네요 ㅠㅠ 제가 나쁜놈이죠 후...
친구는 넌 너무 눈이 높다고 ㅠㅠ 이제 니 나이에 너가 원하는애들은 다 임자가 있다고 포기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국제결혼보단 낫지 않느냐 라고 말을 합니다 ㅠㅠ
어떡해야 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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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은 아파트 한채, 퍼지기 직전 똥차 10년된거 있네요 ㅠㅠ
아파트도 물론 대출 있구요..순자산은 4억 정도입니다 ㅠㅠ | 
썸녀랑 키차이가 35정도 차이가 나요.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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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