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장 계속다니기 vs 이직하기 조언부탁드려요18
- [* 익명 *]
- 등록일 2024-05-18 21:19
- 조회수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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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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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4 *]
가시는게 낫습니다. 지방공기업이고 테이블 저정도면 지방개발공사 수준같은데요 어차피 테이블 빤하고(초봉이 8~9급 테이블 + @수준일거고 진급하면 한칸 올려서 쓰겟죠 상반기 내부평가급 하반기 기관성과급일거고)...업무 편하게 초과근무 주말에 발톱깎고 8시간 채우고 이런식으로 설렁설렁 다닐수 있는 수준아니면 사실 사기업하고 비교하기 어려운데다(개발공사에서 건설 혹은 토목쪽이면 생각보다 괜찮을수도. 일반행정보다 잡무가 적은 편) 앞으로 경력 개발 측면에서도 별롭니다. 중견가셔서 한 3년 더 일해보시고 커리어개발해보시죠.
그리고 사택 식대 제공인데...기존 지방공기업은 식대 14만5천원인가 포함해서 저연봉인거니까 대충 안보이는 연봉 200 더받네요 ㅎㅎ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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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확하게보셨습니다... 테이블및 내부평가까지. 혹시 현직이실까요?ㅎㅎ
초과근무의경우 8시간한다고하면 5시간정도는 빡세개 기획서작성하고 사무업무보고 3시간정도는 좀 여유있게 간식도먹고 담배도피고 화장실도가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경력개발에서 너무 밀린다고생각해요 배우는게많지않고 사람스트레스도 매우크고 특히 공무원들의 갑질도 심하고 ( 뻑하면 대뜸전화와서 자료내놔라 뭐 만들어라 등등...) 그나마 장점이라고하면 말씀주신것보다는 연봉이 좀쌘편입니다 보통 4년차 기준으로 초과근무없이 5000정도 찍히고 그이후로도 꾸준히 올라 6~7000까지는 받는것같습니다. 직원 평균임금을 보면 전체평균이 6000이 좀넘게 찍히는데 7000이후로는 그이상 받는사람이 거의없는거같아요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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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경평 스트레스야 뭐 ㅎ...근데 갠적으로 공무원이 더 고생합니다. 저도 공무원 욕했었는데 공무원이 더 힘들어요 ㅋㅋㅋㅋㅋ. 4년차에 그정도면 도 급 개발공사거나 뭐 새만금이런덴가...같은데...돈좀 버는 수도권외 개발공사면 광주? 이것도 예전같은디 여튼간에 그래봐야 초근해서 8천따리에서 팀장(3급 테이블 쓰는...공사에 따라 처장 팀장 부장 다 달라요) 달고 호봉 차야 한 20~25년차쯤되야 1억 달랑달랑하지 않을까요? 공공기관 테이블 안올려주는거 하루이틀아니고 ㅎㅎ... 저기 5천에 성과급 별도면 더좋구 아니어도 저기서 과장만 찍어도 8천은 금방 받을건데 중견 8년차면 공기업 한 18년차쯤..?
결정적으로 석사시면 가는게 맞아요 지방공기업 사람 수준이 거기서 거기라 석사 대접 못받습니다. 공이나 차던 사람들이 팀장입네하고 있는데인데 ㅋㅋㅋ
아 글고 10년동안 급여 상승분이 높은건 정근수당이 5퍼씩 올라가서 그런거고 아마 말씀하신 7천에서 컷되는것이 그거 때문일겁니다. 즉 그거 올라가는거 초반러시고 10년후에 못나가게 될땐 호봉상승분 한 7~8만원 × 14(평가급 + 경평급때 기본급 곱하니깐 100%가정) 해서 1호봉당 해봣자 100~120만원 따리 올라갈텐데요...ㅠㅠ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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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너무 쉬운 문제네요.
이미 1번은 현재진행형이며, 현재 굉장히 만족을 못하고 있잖아요 2번은 아직 해보지 않은 일이며, 지금 현재와 비교했을때 더 낫다 더 안좋다 이런게 명확하지가 않죠? 그럼 2번으로 가는겁니다
1번의 결정적 사유가 내성적인데 잦은회식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사람간의 스트레스 + 일까지 안맞음... 안좋은 조건이 이리 많은데 2번은 안할 이유가 오히려 없네요 2번으로 새롭게 시작하는게 훨 나아보입니다 건강이 최우선이죠 저상태로 더 지내다간 뭔일 벌어질지도 모르고 스트레스로 건강악화까지 이어집니다 새로운 회사로 가는데에있어서 기존 회사의 친한사람도 많고 사람간의 정때문에 못가는 경우라면 모를까 님은 오히려 그 반대인데 속된말로 탈출 하는거죠 이정도면. 새출발 하세요 다른건 몰라도 회사에서 매일 봐야되는데 사람간 스트레스 .. 전 이걸 최우선으로 보길 권장드려요 전 사장때문에 수년간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옮겨서 건강도 회복되고 이제 좀 숨통트이네요 그동안 버틴것도 직원들이 착하고 좋아서 그거 하나때문에 몇년을 더 참고 다닌건데 사장때문에 퇴사하는 직원이 늘어나고 저역시도 갈수록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결국 보기 좋게 나왔네요 물론 퇴직금도 덜주길래 다 받아내고 마지막 순간까지 가스라이팅질 하길래 막판에 한번 지랄해주고 나왔습니다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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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자쪽(생산관리) 다녔었었는데 만족도 떨어졌습니다. 저라면 현직장 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