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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신불이라 본인 명의로 못하니 저를 설득(사실상 괴롭힘)하여 몇 년 전에 주식 신용, 대출, 현금서비스, 적금 등 자금으로 사실상 5천만 정도 손해보고 어머니 제지로 그만뒀습니다. (그것도 전부 제 명의로 저를 매번 대출해라 힘들 게 하여..) 그러다가 1년 전 주식이 또 하고 싶어서 몇 달을 계속 힘들게 하며 계속 안해주니 지인 명의로 하다가 그것도 스트레스 받아 힘들다하고 매일 괴롭히며 용돈 벌이로 몇십만 한다고 하며 계속 요구하길래 스트레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신용 쓰지 말고 5퍼 이상 손해나면 바로 팔으라는 조건으로 어머니 허락하에 다시 열어줬습니다. 근데 또 주식 신용을 써서 1-2천만 단위로 하고 10 몇 퍼 손해 봐도 안팔고 지금까지 몇 개월동안 206만 손해입니다. 제가 신용을 막거나 주식 계좌 없애려 하니 또 기다려달라고 하고 저도 저를 힘들게 하는 게 징글징글해서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 명의로 낸 가족 카드 결제일에도 주식에 돈이 물려있어서 저랑 어머니보고 처리하라 하고 몇 달 째 계속 카드 값을 아예 안주거나 모자르게 줍니다. 아버지 월 카드 값만 최소 3백인데 진짜 너무 힘듭니다. 애초에 어머니랑 저랑만 살고 아버지는 별거 중이라 본인 월급으로 본인에게만 쓰는데 그것까지 저희한테 부담시키니.. 솔직히 연 끊고 싶을 정도인데 같은 지역에 살고 본인 맘에 안들면 직장 집에 찾아오거나 전화로 힘들게 하니 그것 때문에 어떻게 하질 못합니다. 게다가 최근에 친할아버지께서 암 4기 판정 및 항암으로 아버지랑 냉전상태였던 것도 사실상 흐지부지되어서 더 곤란합니다. 진짜 몇년 전 23살 제 명의로 빚만 3천 넘게 생겼을 때도 너무 힘들고 억울해서 죽거나 파산하고 싶었는데 27살인 지금도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내가 죽고 싶다고 해도 본인 하고 싶은 건 꼭 해야하나 싶나 꿈쩍도 안합니다.. 아버지 때문에 저 초등학교 저학년때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신불 상태 자가 집도 날라가고 사업도 파산하고 채권자들한테 시달리며 지금까지 간신히 살아왔습니다. 이렇게 계속 마이너스 상태로 가다가 아버지 카드 값도 제대로 못막으면 1등급인 제 신용마저 박살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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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