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을지 너무 고민됩니다11
- [* 익명 *]
- 등록일 2024-05-29 15:56
- 조회수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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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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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6 *]
둘 키우는데 돈은 두 배, 부모의 희생은 한 3배 정도인 거 같네요. 대신에 아이들이 주는 기쁨은 4배입니다. 둘이 다툴 때도 많지만 서로 챙기며 사이좋게 노는 모습 보면 흐뭇하고 둘 째 낫길 참 잘 했다 싶습니다. 그리고 둘째가 부리는 애교는 첫째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여우짓이고 애뜻합니다.
그런데 와이프 분이 반대하는 이유는 돈도 돈이지만, 둘째 생기면 와이프 혼자 독박육아할 게 뻔해서 그럴 가능성이 높을 듯 싶습니다. 외벌이로 자영업하시면 육아에 도움주기 쉽지 않을 것이고, 와이프 입장에서는 첫째 키우면서 겪어보니 둘은 혼자서 감당하기 어렵겠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저도 남자지만 밖에서 일하는 것도 힘들지만, 요즘 세상에 혼자서 둘 키우는 거는 정말 많이 힘들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대화를 나눠보세요.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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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으로 둘 낳았고, (어릴때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아이둘이 서로 친하게 친구처럼 잘 의지해서 너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확히 두배는 아닐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