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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영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6년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고, 정말 많이 사랑했찌만 결국 2~3년 지나니 권태기 오더라구요.. 제 성향인것 같습니다.
전 결혼적령기가 되었구요.
지금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30살이며... 결혼하면 안될 이유를 찾아보라면..... 크리티컬한게 몇개 있습니다.
종교가 기독교(저는 무교), 현재 백수인 상태인데 미래가 밝은 상태는 아님(열심히 살고있긴 합니다), 저축액이 1천만원정도...
무엇보다 조울증 증상이 있네요. 이것때문 돈을 못모은것 같기도합니다. 반대로 경조증일때 들떠있는 모습이 모르는 상태에서 보면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이거든요
장점:
제눈에 이쁘고, 성격이 착하다. 이해심이 있는것 같다. 제가 하려는거에 호기심을 갖고 항상 같이 해준다.(낚시나 게임, 등산, 스키, 보드, 아웃도어 활동 등등)
저를 응원해주고, 사회성이 좋다 등등입니다.
조증일때 옆에서 한번 봤고, 좀 놀랐습니다. 사람이 달라져서요. 2형이고 약으로 관리 됩니다.
솔직히 딩크로 같이살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저는 결혼할거라면 자녀를 갖고 싶거든요..
저는 30대중반에.. 경기도에 아파트 자가 있고 연봉은 7500정도 됩니다. 여친이 일안하고 살아도 솔직히 애안낳으면 살아갈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지금마음 계속~~ 지속된다면요...
근데 만약 몇년지나서 더이상 사랑한고 느껴지지 않다고 느끼고.. 조울증 옆에서 지켜보게 되면.. 그때 어떤 액션을 취할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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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그냥 보통이어도 사랑이 식는데 조울증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