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일기예보상 비 올 확율 70% 였지만 6시에 일어나니 비가 안와서 주섬주섬 챙겨서 혼자 지하철 타고 천마산역으로 고고했습니다.
상봉에서 차를 놓치고, 천마산역에서 9시 좀 넘어서 등산시작!
천마산역~ 정상~ 평내호평 쪽으로 하산했어요.
등산로 시작부터 계곡소리가 반겨주네요. 날씨도 너무 시원하고~ 사람도 없고~ 정상가는길에 한 4분 정도 봤어요.
지난 주말에 도봉산에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줄서서 올라가느라 정말 힘들었는데. 오늘 정말 여기 오길 잘했어요!
천마산역에서 시작하는 2번코스 저에게는 오르막이 꽤 가파랐어요. 스틱을 가져올 걸 그랬나.. ㅠㅠ
다행히 하산길은 평탄하고 좋았습니다. 계곡에 물도 엄청 많고 시원하고 모든것이 좋았어요.
바람이 엄청 부는 정상에서 커피와 간식먹고, 셀카찍고 멍하니 풍경 감상하고~ 여럿이서 오신 여성분들이 사진도 찍어주시고 와우~.
내려와서 버스타러 가는데 햇볕이 뜨거워요.
몸이 너무 개운하고 피로감이 하나도 없고 기분이 짱 좋아졌습니다.
일주일의 피로를 싹 날려 버리고 왔습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와~~
날씨 끝내줍니다.
이 정도 날씨면 정말 스트레스 날릴만 하죠!
등산 하길 잘했어요. 너무 뿌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