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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12평 정도 되는 투룸에서 거주중입니다. 지금까지는 위 제목에 있는 벽걸이 에어컨(삼성 무풍에어컨)을 거실에 설치해서
선풍기를 에어서큘레이터처럼 써서 안방에다가 에어컨 바람 넣어주면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거실에 티비와 컴퓨터가 있어서 한여름에도 쓰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제가 곧 이사를 가야하는데 전용평수는 16평 공급평수는 20평이 좀 넘습니다.
현재 방 계획은 안방, 거실, 컴퓨터방, 옷방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사갈 곳 거실이 구조상 벽걸이 설치가 안되서 안방에다가 설치를 해야 하는데(안방에 기존 세입자가 벽걸이 타공 해놓음) 이럴 경우에 전처럼 선풍기를 에어서큘레이터처럼 쓰면 상관없을까요?
문제가 여름에 컴퓨터 사용하는건데 이사가는 곳에서는 거실에 티비랑 쇼파만 놓을거라서 컴터는 무조건 방 하나에 따로 빼려고 하는데
이게 과연 효율적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에어컨을 6년정도 사용했고 이사가면서 아싸리 2 in1 하나 살지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벽걸이 이전설치 하는데도 30만원 넘는다고 해서요.
어떤 게 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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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하나로는..자린고비의 심정으로 버텨야할 면적 같아요
그렇다고 투인원 박고 시작하자니 25국평정도는 아니라 과한것 같고
스탠드 1 서큘이 시원하게 유지하는 비용은 좋긴할텐데
투인원과 스탠드 단독 가격차를 생각하면....스탠드 하나만 사자니 몹시 섭섭합니다
직접 설치할거 아니면 설치비 때문에 실내기 하나 싸게 구하는것도 메리트가 없고요
자가가 아니면 이사할때도 생각할텐데...벽걸이 떼어가는건 알아보셨다시피 새거 사는게 낫죠
결국엔 투인원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싶긴해요
자기전엔 스탠드로 거실주방컴퓨터방 쓰고, 잘때는 침실 벽걸이 켜고 자는거죠
그냥 2in1 새로 사고, 기존에 쓰던 벽걸이는 당근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 2in1이면 말씀대로 자기전까지 스탠드 틀다가 잘때 벽걸이 틀면 실외기는 계속 돌아가던 상태이기 때문에 벽걸이 켠다고 전기를 또 많이 먹진 않겠죠?
@bean3 보통 인버터 전기소비 고점은 켠 직후라고 하는데..실외기 공유에 따른 차이점은 잘 모르겠네요
근데 뭐 껐다 켰다 하지 말라는거니까...한번 켜고 자는데에 고민할 문제는 아닐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