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팬을 모르는분들이 너무많아서 새치기합니다.

자 설명들어갑니다. 스탠팬의 단점.

쓰기 전에 예열을 해야한다 딱하나입니다. 그리고 좀 무겁다. 무거운건 별로 단점이아닌듯합니다. 제기준에서는.

장점이 무엇이냐? 왜 쉐프들이 쓰는 팬들은 다 스탠인가?

예열이 잘된 상태의 스탠팬은 조리를 할때 코팅팬보다 음식물이 더 안달라붙습니다.

코팅팬은 쓰면쓸수록 코팅이 벗겨지고 벗겨질때 나오는 몸에 안좋은게 음식에 섞이지만

스탠팬은 예열이 잘됐다는 가정하에 코팅팬보다 더 달라붙지 않을뿐더러

코팅이 벗겨지거나 하는 일이 없습니다.

예열이 잘 된 상태에서 물을 몇방울 떨어뜨리면 물이 끓어서 증발하지않고 물방울그대로 팬 위를 도르르르 돌아다닙니다.

바로 이 상태가 충분히 예열이 잘 된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기름을 팬 가운데 두르면 기름이 쫘악 퍼집니다.

기름많이 뿌려야된다고하는데 전혀 많이뿌릴 필요 없습니다.

자 그럼 예열은 어떻게 하느냐?

겁나쌘불에서 1분에서 2분정도 해주시면됩니다.(인덕션기준)

나는 초보라 예열이 힘들다그러면 물방울을 떨어뜨렸을때 팬위를 도르르르 돌아다니면 예열이 잘된것이고

증발해버리면 아직 예열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장점또하나. 통5중 겁내 두꺼운 제품이라 음식을 하면 맛이 예술입니다.

어지간히 쌘불에 오래두는거 아니면 타지를 않는것도 장점입니다.

고기집에가서 무쇠철판에 고기구워먹을때 고기가 안타고 노릿노릿해지죠?

무쇠보다 더 맛있게 노릿노릿해집니다.

저도 중간에 쓰다가 예열대충한상태로 요리하니까 음식이 눌러붙고 짜증나서 구석에 쳐박아버렸습니다만

지금은 백화점에서 산 AMT코팅팬 다 버렸습니다. 물론 코팅팬은 코팅이 벗겨지면 버리게되죠.

스탠팬은 그런거 없습니다. 한번 사면 평생씁니다.

싸구려 테팔같은 코팅 벗겨지는 팬 여러개사는 것보다 이거 하나 사는게 인생에 훨씬 득입니다.

머큐리볼 영상 입니다

https://youtu.be/hrSo6n8rTSc

그리고

5년전인가 테프론코팅업체분과 미팅후 담배피며 말씀하시길

코팅팬 쓰는건 코팅을 먹고있다는 것과 같다.

자기직원들은 다 스텐팬 쓴다.

지금은 저도 스텐팬 쓰고있습니다

적은 기름으로 안둘러붙는게 특징이라고 홍보하는데

테팔은 프리미엄급이라고 볼 수 없어요.

그냥 엔트리급중에서 조금 높은 정도죠.

일반후라이팬에 기름 많이두르고하면 중국집후라이맛똑같습니다.  팬은 상관읍씀요

중국집 후라이맛을볼려면. 튀기시면됩니다.   계란후라이가아닌 계란튀김이라고생각해서하면되요

코팅팬으로는 가열 온도에서 나오는 바삭함이 스탠팬을 못따라갑니다. 

예열이 귀찮아서 그렇지 익숙해지면 정말 좋습니다. 

단 싸구려 얇은 스탠팬 사시면 안되구요. 

얇은건 예열해도 답 없어요. ㅎㅎ

한번 연습이라도 해보고 사야겠다 싶으시면 일반 스탠 냄비 잘 가열해서 거기에 계란 한번 후라이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통5중도 충분이 상급이라.ㅋ 전 만족도 100%입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