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가 국내가와 10만원 차이면 필구지만..

(rma도 괜찮습니다.. Asus는)

기가바이트는 as나 rma 둘다 별로라서.. 그냥 6-7만원 차이면 필구죠..

근데..애즈락은 국내가와 10만원 차이면 국내가 나을수도 있어요..

애즈락 rma가 워낙 별로고.. 에즈윈(애즈락 국내 유통사) as가 워낙 혜자라..

애즈락은 rma기간이 1년으로 알고 있어요. 다른데는 3년인데

전 일단 25일까지 존버

아마존에서 현카 이벤트할때 이걸로 주문해서 현재 조립해서 사용중인데요 너무 대만족입니다

칩셋 m.2를 덮는 일체형 방열판은 x570 칩셋 발열로 엄청 안 좋아요.

pbo(자동오버클럭), 그래픽카드, 램, m.2 nvme 모두 발열로 성능 떨어집니다. 칩셋으로 시작된 열이 방열판에 머물러 빠져나가지 않고 각 근처 기기로 고열을 전달시켜 결국 케이스 내부열이 엄청납니다. 배기구에 손대고 있으면 난로가 따로 없어요.

지속적으로 열을 해소해주지 못해 쌓인 열이 다시 독이 되는 악순환이 계속 되는거에요.

경험으로 제가 3900x에 타이치570 쓰는중인데 칩셋70~80도 nvme55~60도 갔어요. 거기다 그래픽카드도 방열판과 칩셋쿨러 배기구에 붙어있어서 50~70도 였고, 이 기기들의 영향으로 녹투아d15s 기쿨임에도 불구하고 3900x의 cpu온도 또한 50~70이었습니다.ㅜㅜ

그래서 한달 전에 대공사했는데요

칩셋방열과 일체형방열판의 문제를 인식하고 구글에서 x570 타이치 칩셋 발열이라고 검색 후 클xx에서 히트싱크로 발열 해결한 글이 있어 따라해보고 해결했습니다. 

결과는 칩셋온도 39~45도로 내려갔습니다. m.2nvme 존스보 방열판까지 붙혀주고 45~50도로 내려갔네요

히트싱크hb-802d와 80mm팬, 4pin to mini 3pin콘넥터, m2x3cm나사 4개로 칩셋 공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와 히트싱크의 간섭 때문에 그래픽카드수직설치를 했습니다.

제 글카 evga 2080ti ftw3. 이녀석이 독특하게도 pci-e커버 3슬롯을 차지하는데 모든 pc케이스 수직설치가 2슬롯만 지원이 되어 설치를 못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다른 카드를 사는 것보다는 2슬롯으로 바꾸는 evga전용브라켓을 찾았는데 직구로도 매진이더군요.

그래서 2슬롯 브라켓이 포함되어있는 evga ftw3 전용 2080ti hybrid kit 일체형 수냉으로 업글해주고 pci e커버슬롯 2칸짜리로 바꿔 수직설치했네요

일체형수냉으로 업글한 덕에 글카 온도가 29~55도로 엄청 내려갔었구요.

글고 녹투아d15s쿨러가 엄청 커서 글카 수직설치에 간섭이 생겼는데, 그렇다고 작은 기쿨을 쓰면 다시 발열 문제가 터지죠. 때문에 일체형수냉 알아보다 펌프에도 세대가 있단걸 알고 소음감소까지 더 우수한 아세텍6세대가 당시 유일하게 독점 적용된 커세어 h150i pro 360mm를 달아줬습니다. 또 덕분에 cpu온도 35~65도까지 내려갔네요.

(참고로 커세어 link프로그램과 icue프로그램이 같이 설치되면 충돌하기 때문에, 하나만 까는게 좋고, 성능 우선시하면 link가세요. 더 상세하게 설정가능. led뽕맛 느끼고 싶음 icue로 가세요.)

이 대공사의 문제는 경험이 없으면 고난이도이고 칩셋 긁으면 끝나기 때문에 애초에 끝판왕 커수나 애즈락 아쿠아(는 999대 한정판 매진)를 추천드립니다. 아쿠아가 계속 출시했으면 이걸로 갈아탔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 따라하실 분 있을까봐, 저는 칩셋 히트싱크 설치한 뒤 cpu쿨러 gpu수직 설치할때 히트싱크 안 건드리게 엄청 조심했습니다. 

요약 : 이 모든게 뭣같은 일체형 방열판으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x570이후 앞으로 나올 모든 마더보드 중 일체형 방열판 모델은 눈길도 주지마세요.

덮개만들고 쿨링팬은 왜달아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