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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남여커플입니다. 제목 그대로 입니다. 나이먹고 부끄럽지만 다른 분들은 어떠한지 그리고 제 문제점을 지적 받고자 글 작성합니다.. 사이는 아래와 같은데요.
1. 서로의 부모님도 한 번씩은 만났고 결혼을 종종 얘기 나누는 사이입니다. 2. 평소에도 본인은 선물을 받을 때 사랑을 느낀다 얘기하는 친구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계산적인걸 싫어한다하구요. 3. 상대방에비하면 서로 만나며 필요함이 보여 선물하는것은좋아하나 의미없는 선물 교환을 싫어합니다. 다만 정없어 보일 수 있지만 염치상 내가 받는다면 더 크게 회답합니다. 문제는 아래와 같은데요. 최근 여자친구는 지속적으로 A 가 필요하다. B가 필요하다. 얘기를 했습니다. 정확히는 처음에는 넌지시 그리고 마지막에는 대놓구. 물론 저는 대놓고 얘기를 들었을 때 "그렇게 필요하면 직접 구매하면 되지 않겠냐" 고 말을 꺼냈고 이런 부분에서 사항에 대한 유/무 까지 흘러가며 나는 내가 필요한게있으면 직접 구매하지 굳이 이유를 모르겠다 등 대화를 나누고 서먹한 상태입니다. 아참, 평소 데이트를하면 7:3 비율로 내고있습니다. 금액으로 치환하자면 100만원 이상 쓰고있네요. 적은 돈은 아니지만 벌이가 나쁘지않고 평소 돈 쓰는 일이 적으며, 만나기 전 모은돈이있기에(3억 이상) 굳이 생각하지않으며 쓰고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서로 남여 관계에서 선물을 요구하고 사주고 하는게 일반적인가요? 연애경험이 없는것도아니고 저는 그런적이 없기에 그리고 이런 경우는 그냥 남자를 지갑으로만 생각하는게 아닌지 (이 부분을 제외하면 그렇게 느껴지지는않구요) 생각이들어 너무 반감이드는데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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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정말 사랑한다면.. 받고 싶은게 아니라, 주고 싶어 지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