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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7만 이하 , 하지만 땅을 넓은 농촌에서 기초자치단체 휘하 기관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직렬은 안전관리 직렬로 입사하였지만 , 하는일이 너무나 다른 팀에 배정이되어 혼자 겉도는 느낌입니다.
팀장도 팀원들도 저랑 하는일이 너무나 달라서 무엇을 배우거나 같이하는것이 없고
무엇을 배우거나 조언을 구할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팀내의 분위기 " 나랑 상관없으면 묻지도말고 따지지도말고 말걸지도마 " 가 팽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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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아무랑도 관련없는 안전직렬...
어느날은 출근하고 저녁퇴근까지 말 한마디 안하고 커피만 마시다 퇴근하는 경우도 있는가하면
어느날은 뜬금없이 쓰레기?를 치우라고하지않나
창고를 정리하라고 하지않나
이장님 집 물건나르기 도와주라고 하지않나...
현타가 심하게옵니다.
근무조건은 나쁘지않아요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있어 저는 8시출근 5시퇴근입니다 ( 칼퇴근 )
월~금 : 08:00 ~ 17:00
토 : 09:00 ~ 13:00 입니다. ( 지원요청없으면 집에서 쉽니다 2주에 한번씩은 꼭 나가요 )
계약연봉은 3500
안전수당 및 각종 상여 성과금 : 800
토요일 출근시 시급 x 1.5 배 계산해서 지급
지역에서만 쓸수있는 상품권 : 분기마다 30만원 총 120만원
입니다.
단점으로는
1. 배우는게 전혀없고 저를 가치있게 쓸생각도없고 고인물들 파티
2. 단순 용역/기능직으로 취급하는것 같고 팀내에서도 그냥 잡부?인식
3. 팀장님/부장님 성격이 야랄같아서 한번 입털기 시작하면 서서 1시간은 기본으로 혼남 특히 띄어쓰기에 매우 민감하고 영어쓰는것을 매우 싫어함 ( 인버터 교체 -> 변환기 교체 )
4. 배울려면 니알아서 배우고 알아서 해라 대신 나한테 피해오면 너 죽는다 분위기
5. 사람들이 너무별로에요 ㅜㅜ.. 젊은애들은 대부분이 낙하산이고 나이있는사람들은 타 기관에서 넘어오신분들이 대부분인데 꼰대력이..
지금 31살입니다.. 여기다닌지는 곧 3년차이구요
지금이라도 다른곳에가 하나라도 더 배우는게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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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