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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중반 남성입니다.
현재 자산은 1억정도(보증금+현금포함) 있고,
직업은 연봉 4천만원 수준의 정년보장된 기관에서 근무합니다.
1년전,대만에서 한국으로 여행온 30대초반 여성분에게 우연히 도움을주게되었고,그것이 계기가되어
페이스북 아이디 교환하고 대화하면서 대만과 한국을 오가면서 장거리로 1년간 연애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몇 년전,비트코인을 통해 큰 부를 이루었고,대만에서는 큰 집과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부유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현금화 가능한 자산이 100억가까이 되는것으로 생각되며,
그녀는 대만으로 와서,결혼생활을 기작하자고 하는 상황인데
그러기 위해선 직장도 그만두고,한국생활을 정리해야하는데
현지 언어/영어 아무것도 안되는 상황에서 한 사람만을 보고 가는것이 맞나 싶은 생각듭니다.
대만에서의 생활은 모든 비용은 그녀가 다 부담한다고 하는 상태이고,
직장도 구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또 남녀관계라는 것이 어떻게 될지모르고,
내가 가진 모든걸 정리하고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생각정리가 안되어서,글도 잘 안써지는데,
의견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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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항에서 탈출하려는 거북이 대가리 때리는 짤 나올 듯한데 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