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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뽐뿌는 가끔 물건살때만 들르는 두아이 아빠입니다.
그냥 가슴속 푸념좀 하려고 합니다.
이공계 4년제 지방국립대 졸업
중소기업 개발팀 8년 재직 과장으로 퇴사(희망퇴직으로 자발적 퇴사)
퇴사 일주일만에 무늬만 대기업에서 현장직군으로 입사제의
(TO가 없어 입사후 대졸직군으로 처우개선 해보자는 얘기가 있었고 입사하여 실업무 대졸직군팀에 배정되어 개발업무 수행)
팀장제외 서열 두번째 업무 지속진행
유관부서 및 고객사와 협력사는 과장으로 알고 있음(명함도)
입사후 능력인정받아 팀장 및 임원이 대표이사와 구두협의하여 직군전환 및 과장으로 승진 협의 되었으나 인사팀장(회장의 먼친척)이 선례를 만들지 않겠다며 결사반대로 무산
현재까지 상황이네요
고과는 S받고있고 내년에 직군전환은 무조건 되는데 신입대졸하고 똑같습니다.
현재 실급여는 신입대졸수준으로 과장연봉의 70프로 수준입니다.
직군전환되어도 노조소속으로 남아 정년은 보장되지만 실급여가 적어 가족들한테 미안합니다.
능력은 인정받고 있는 상태로 임원은 다른방법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이고 조금만 버텨보자는 얘기만 하고 있어요
기업자체는 점유율70프로이며 업계를 다잡고 있는곳이고 많이 안정적이라 지금 경기가 안좋다는데 나가고 싶은생각이 없어집니다...
회사자체 포상 대상자가 필요하면 저한테 몰아주는상황이예요
감사하기도 한데 실급여가 적고 업무량이 많아요
거의매일 야근합니다.
두서없이 제푸념을 했어요..다른곳 문을 두드려봐야하나 매일 고민하고 있어요.. 회사가 어려우면 어떻게 된다는 경험도 해봤고 이제 나이도 먹어가고...
직장인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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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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