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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빌라 전세 3억에 3년째 살고있는데 보증보험에 가입을 못했습니다. 지인 2명(친척1 회사동료1)가 전세보증금을 못받았지만, 보증보험을 통해서 실랑이 끝에 돈을 받았는데요. 그런걸 보면서 저도 지금 사는집이 좀 불안해지더군요.. 돌아오는 만기일자에 맞춰서 나간다고 말하고 이사를 갈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다른 전세라고 보증보험가입했다고 사고가 안나는것도 아니고 보증보험이 돈을 준다고해도 지켜보니 돈받는게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전세로 가는게 맞나 고민되더군요. 전세가 아니라 반전세 혹은 월세로 옮겨볼까도 고민중입니다. 1억이 월세로 치면 40만원정도 나온다던데 1년에 480 연수익율 4.8%는 내야 하는건데 사실 그정도 수익은 내고있지만 확신이 잘 서지 않고 마이너스 날 수있단 불안감 때문에 쉽게 마음결정을 못하겠네요. 투자씨드가 작긴하지만 작년 한해 수익율을 봤을때 13% 재작년은 -11% 올해도 수익중이지만... 1억은 보증금으로 돌리고 2억으로 마이너스 없이 연 5%이상 유지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이런 불확신한 마음으론 그냥 안하고 전세로 사는게 맞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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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잃어도 상관없으면 고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