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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도 찍으면서 여행겸 겸사겸사 대도시보다는 아직 순박함이 남아있는 시골지역으로 다녀보려고 합니다.
연애는 20대 시절에 많이 해봐서 정이 쌓이는 과정이야 뻔하지만
20대 시절과 너무 달라진 하루하루 흘러가는 시간들의 비중이 다르다는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네요.
어느세월에 연애하고 결혼하랴 마음만 급합니다 허허
40대의 한살한살 더먹는 나이는 20대의 5년 보다도 빠른 느낌입니다.
어쨌든 지금이라도 안하면 국결도 더이상 가망 없다고 판단되기에 만사 제쳐두고 통과의례는 치뤄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이 국제결혼에 대해 단점들을 이야기 하지만 개인적으로 결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게 된것은
주변에 또래 나이 한국인과 결혼한 수많은 지인들의 삶을 지켜본 결과 50%는 이혼했고 30%는 사이가 안좋고 20%는 그나마 평범하게 삽니다.
그래서 결혼생활이라는게 결코 언어나 인종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어떤 선택이든 상황에 조건과 처지에 맞게 그에 맞는 고단함과 애로사항이 있지 않겠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간 저의 마음은 모든 결과의 원인은 내탓이오. 내가 인연에 대해 열심히 최선을 다했는데도 결과가 잘못된다면 그것은 운명이오 내팔자고 인연이 아니라 편하게 맘먹었기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그렇게 크지도 않습니다.
어쨌든 이젠 고민도 할 필요없이 결단해야겠습니다. 다른 독거동지 형님들도 국결이든 한국결혼이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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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이다 비나이다 좋은 소식 비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