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결혼할떄 축의금 3만원 넣었으니 자기도 3만원만 넣겠다는 친구109
- [* 익명 *]
- 등록일 2024-05-21 21:33
- 조회수 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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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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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 이유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때 너도 3만원 했자나" 딱 이거 하나뿐이더군요
이기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 친구이긴 했는데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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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0 *]
생각과 말은 쉽습니다...
님은 어떻게 하셨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단돈 몇만원이 문제가 아니예요....대학생때야 학생신분이고....지금은 어엿한 가장과 사회생활하는 사람인데 친구가 결혼하는데....온가족 데리고와서 옛날에 이 놈이 내 결혼식때 3만원냈었지....하면서 축의금을 냈다는거에 분노하는거예요....배신감...
차라리 요즘 힘들어서 그러는데 축의금은 요것밖에 못하고 애들한테 호텔음식좀 구경시켜주고 싶은데 정말 미안하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했으면 글쓴이는....축의금 필요없다고 애들 다 데리고와서 두번,세번먹으라고 했을것 같네요...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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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20년전도 아니고 10년전이면 아무리 학생이라도 3만원은 좀그렇죠 제가 16년전에 결혼했는데도 3만원은 못봤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은 품앗이 개념이라 받은만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사람이 사람 상대하면서 상대방한테 내 생각을 대입하면 안되요 나였음 이렇게 했을텐데 이런 생각을하므로써 인간관계에 실망만 쌓이고 자기만 상처받습니다. 저도 친구중에 젤 빨리 결혼한 애가 20대 중반에했는데 그당시 저는 백수여서 돈이 한푼도 없어서 친구한테 양해구하고 참석만하고 그후에 신혼집에 전자레인지 선물했습니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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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2 *]
10년전만 해도 점심 밥값이 오천원이였어요 지금은 만천원 만이천원하고요. 10년전에 3만원이 기본이였던걸로 아는데요.. 호텔에서 결혼했으면 몰라도요 16년전에 3만원못봤다면? 뭐 친구들이 다부자였나 보죠..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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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 상대방도 섭하다고 3만원 주고 손절치는거겠죠? 뭔가 본인한테 섭섭하니깐 저렇치 괜히 그러지는 않았을것 ...
[* 익명12 *] / 섭섭하긴 해도 그 축의금 없다고 가난해지는것도 아니고 축의금 더받는다고 부자되는것도 아니잖아요. 사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