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면 죽어요....

진짜 누워서 자세 잠깐 바꾸는것도

응꼬에 힘이 그리 들어가는건줄 첨 알았음 ㅠㅠ

건강한게 최고임

자연 치유 안될 정도면 수술해야죠.

저는 추천합니다

일주일 확 고생하고 편안하게 사는게

더 좋습니다.

저도 수술했는데

고생한다는 이야기 많았지만

하고나서 왜 진작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부터 듬

수술하면 편해지는걸 왜 고생해요?

병원에선 약물치료없이 수술부터 얘기하더란...

수술을 안하면 움직이는게 힘들고 의자에 앉지도 못했어요.

저같은 상황이면 수술만이 답이죠.

아마 수술이 없었던 과거에 살았었다면 전 이미 이세상에 없을듯^^;

익명1에 추천이 4개나 달렸네... 본인경험도아니고 지인들 경험담으로 말야...

이게 인터넷 좃문가들의 위험성이야 수술과정,회복과정, 그 자체가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치욕적이고

두려운 과정이다.

 근데 더 최악인게 뭐냐면 글쓴이가 지금놓인 증상이 치루,치핵,치열 어떤건지 모르겠다만

치루의 경우라고 치면 간단한 배농으로 끝날지도 모르는걸 키워서 2번,3번 재수술해야될수도 있단거임 ㄷㄷ

치열,치핵의 경우는 증상이 심하면 수술을 해야되고 증상이 경미한경우라면 수술없이 약물치료등으로 가능하지만

치루는 무조건 수술을 해야됨.   지금 이글 쓴 글쓴분이 제발 아니기를 바라는게 바로 이 치루인데 

치루는 수술한번으로 끝날확률이  불과 20퍼 밖에 안된다. 수술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수술을 확정적으로 할건데 1번할지 2번할지의 문제고  재수술을 안할 확률이 20퍼밖에 안된다는거다 ㅋㅋ

 치루는 배농이라고 해서  고름,농양이라고 하는것들 제거하고 이것들이 통과하는 길을 막는 수술인데   

이게 수술하기 두렵다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상태 악화시켜서  이 치루길이  2곳 3곳 4곳등 확대 되는경우인데

이게 최악인거지.  게다가 이 치루라는 놈이  괄약근을 침범한다?   헬게이트 열리는거야.  괄약근 약해지면

변실금 생기고  기저귀 차고 다녀야된다.   아직 이 글쓴 작성자가 어떤 증상인지도 모르고  너무 혼자 호들갑

떠는것일수도 있는데 나역시 좃문가일수도 있지만 치루 수술 경험자로서  정말 두번다시 겪고 싶지 않은 마음에

또 수술을 빨리 결정하기 힘들 글쓴이를 위해서 작성하는거다.

평생 골절한번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왔다고 생각하는데  가입한 실비 보험 딱 2번 환급받았는데

처음이 통풍으로 인한 수술이었다.  두번째가 작년에 받은 치루 수술이고...

통풍으로 수술까지 받은 존나 운도없는 케이스인 내가  건강관련해서 태어나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게  

응꼬 아파서 항문전문병원으로  망설임없이 바로  달려간거다.  아울러 지금도 가장 운좋다고 느낀건

언능 병원으로 뛰어가서 재수술 없는 치루수술로 한번 수술하고 끝났다는거고. 진짜 내 수술해준 의사쌤

두손잡고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 응꼬 수술하기 전엔  화장실에서  10분~15분 앉아있는건 기본이었던 나인데  이제는 3분내로 컷하고 있고

더 줄일수는 없나  노력하는편임

건강에 관해서는 제발 인터넷 좃문가들의견에 휘둘리지말고  관련 전문가의 의견에 꼭 따르시는걸 추천합니다.

제일한심한 댓글 좌욕은 예방이지 치료가 아님

무조건 집이랑 가까운 병원가서 상담부터임

그리고 수술후 첫똥이 지옥이라는데 구라임 불편한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