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7년 다닌 회사 그만 뒀었는데 진작에 그만 둘걸 많이 후회했습니다. 열악한 환경과 복지, 적은 연봉... 최악의 CEO 마인드그냥 일이 편해서 다녔는데 왜 그랬나 싶더군요. 회사가 작든 크든 CEO의 가치관을 보고 열심히 일하고 싶은 회사에 들어가세요. 일단 몇달 푹쉬면서 하고 싶은거 하세요. 나중엔 돈 보다 시간이 소중하다는걸 느끼게 될겁니다.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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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익명4 *]
저도 요새 비슷한 걸 느끼는데 ㅠ 그만둘 용기가 아직 덜 나네요 ㅠ
ㅡㅡ
회사의 방향과 미래가 점점 어두워지고 있는 거 같고
그동안의 노력과 희생은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ㅡㅡ 너무 공감해요.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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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익명5 *]
2006년 입사했는데 이글을 보니 이직 생각을 해야하나 싶네요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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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익명7 *]
애사심은 넘치는데 회사 동료들이 하나 둘 퇴사하는 걸 보니 뭔가 나만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건 아닌가 문득 두려움이 듭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목표오 제가 회사에서 이루고자 했던 프로젝트 하나는 만들고 나가고 싶은데 채용은 안되고 퇴사만 하니 저 역시 힘에 부치고 새로운 업무는 다들 쳐다봐주질 않네요 ㅠㅠ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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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익명8 *]
힘냅시다 우리는 그래도 다시 일어서서 일해야 하자나요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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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익명9 *]
연봉이 어떻게 되시나요?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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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익명10 *]
선배님 건승을 기원합니다
저도 직장생활 16년차인데 올해 유독 어두운 사무실 밖을 보며 내가 왜이렇게 살고있나 느낍니다.
쉽지 않은 결심이셨을텐데 응원합니다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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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익명11 *]
40대 중반은 아직 아무것도 아닙니다. 새로운게 겁나야 하는 나이도 아니구요. 애초에 그런 나이따위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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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익명2 *] / 공감합니다. 연구소장으로 8년 일했는데, 결국 연봉도 사람도 잃더군요. 화이팅 하세요.
[* 작성자 *] / 본인 능력의 70%만 일하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150% 일하면 그게 기준점이 되버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