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의 관계에 대한 진지한 고민127
- [* 익명 *]
- 등록일 2024-01-09 14:21
- 조회수 3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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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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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50 *]
저도 연락 엄청 합니다. 결혼 3년차
출근 전 : 항상 와이프 걱정때문에 출근 완료될 때까지 괜찮은지 수시로 확인
점심시간 : 밥은 먹었는지, 너무 바쁠 때 제외하곤 항상 안부정도만 가볍게
퇴근 후 : 퇴근은 했는지, 안전하게 오고는 있는지, 괜찮은지 수시로 확인
ㅋㅋㅋ와이프가 조금 귀찮아하기는 하지만 제 보석이라서 항상 걱정되고 궁금해요.. 와이프가 귀찮아서 씹으면 불쾌감을 표현하면서 전화하면, 동영상 보느라 답장 안했다는 등 답변해줍니다. 너무 오래 연락이 안되면 매우 불쾌한 감정을 표현!
참고로, 와이프가 귀찮아해도 글쓴이분이 수시로 연락하세요~ 내 마누라잖아요. 연애할 때 밀당하는 것도 아니고 저는 존나~ 당깁니다 ㅎㅎㅎ 마누라 없으면 못살아유 항상 후회없이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재밌게 살고 있습니다.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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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애정이 되게 많으시네요 ㅎㅎ
초반과 달라진거에 서운함을 느끼시는 건 공감이 가지만 내가 준 만큼 상대도 당연히 내게 줘야지 라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퇴근 전, 점심시간, 퇴근 후 일상적인 안부 연락도 귀찮은지 톡을 잘 읽지도 않고 이제는 사랑 표현인 스킨십마져도 귀찮아하네요...... -- 사랑한다고 하셨으니까 믿어주세요, 불타오르다가 뜻뜨미지근 하게 오래 갈 수도 있는거죠 뭐 ㅎㅎ 연락은 일상적인 안부를 매일 하는거 보다는 가끔 "여보, 밖에 눈이 내리네 퇴근길에 조심히 와" 라고 전화를 하세요. 가벼운 스킨십도 퇴근 후 지쳐서 그러실 수 있으니 "내가 일찍 끝나서 설거지 좀 해 놨어 여보, 오늘도 고생했어~" 하고 문앞에서 가볍게 안아주는걸로 시작 하는건 어떨까요 내가 하는 만큼 상대도 똑같이 해 주면 너무 좋겠죠, 근데 나랑은 다른 사람 인 거니까 상대를 배려하는 연락과 스킨십을 하도록 노력해 주시면 아내분도 알고 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희집은...여전히 아빠의 공주님은 엄마 밖에 없습니다 ㅎㅎㅎ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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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사랑하면 상대방을 배려해주세요 상대방이 연락하기 싫다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