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성향의 와이프97
- [* 익명 *]
- 등록일 2024-01-10 14:28
- 조회수 4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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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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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3 *]
반대 고민글도 봤는데 만나서 비교 비교 만나서 자랑 험담 가족에게 못한다거나 그런거는 없어 보이는데 그냥 성향 차이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좋다는 말은 너무하다고 하셔서 수정하였습니다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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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6 *]
거의 대인기피증수준인데 좋을수가 있나요...
그나마 성향이 같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면 남편분이 많이 힘드시겠네요...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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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1 *]
아내분이 외향적면서도 자기주관이 뚜렸해서 나름의 기준에 따라 사람을 걸러서 만나는 게 아닐까 합니다. 만날 때마다 맨날 비교하고 남 험담만 해서 기분 나쁘고 피곤한 인간은 안 만나는게 좋겠죠. 그런데도 친구가 많으니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건강한 것이죠.
아이와 같은 학년 학부모는 자꾸 마주치면 친한척하고 모임에도 나오라고 할텐데요. 학부모 모임도 사람 모이는 곳이라 비교하고 무시하고 험담하고, 패가르고 이간질하고. 또 아이 교육방식에 대해서도 이래라 저래라 참견하고 어떻게 안하면 큰일난다는 식으로 떠드는 사람들이 항상 존재합니다. 그러나 상대가 뭣 같아도 뒷 말 돌고 내 아이에게 불이익이 올까봐 거를수가 없죠. 더군다나 상대는 집단이니까요. 또 내 아이가 피해를 입어도 엄마들 모임 때문에 제대로 따지지도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러니 아예 안 마주치고 그 속에 끼지 않는게 최선이라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문제 아니라고 봅니다.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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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아내분 사회생활에 문제 없었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솔직히 아이들 엄마들과 그렇게 친해야 하나 싶고, 저도 사람 밀집 된 곳에 있는거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카페에 사람 많으면 안가구요... 여행도 한국인이 많이 가는 가게들은 믿거 합니다. 저보다 물론 심한 경우겠지만 여태 사시면서 문제 없었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손해인거 알면서도 그게 정말 그정도로 싫으니까 아파트를 나온거잖아요... 완전히 바꿀 순 없겠지만, 사람이 밀집 된 곳에 가시려면 개방 된 곳으로 먼저 가세요. (쇼핑몰 말고 바닷가 같은...) 나머지 옷스타일, 인간관계 같은건 본인의 일이니 놔두시구요..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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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자녀가 있는데 굳이 사람 밀집 된 곳에 갈 필욘 없지 않을까요...?
아파트는 손해가 나서 그런거지 아파트 주민들끼리 친하게 지내고 평생가고 그러지 않잖아요. 아이의 친구는 아이가 정하는거죠, 아이가 마음에 드는 친구가 있으면 다가갈거구요, 그걸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서 배우는거구요 (사회성) 엄마끼리 친한건 친하면 좋은거지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가족과 함께 가족여행을 가는게 중요 한거지, 사람들 많이 가는 곳 가야하고 하는거 아니잖아요? 아이의 성향도 다 다르기 때문에, 엄마가 그렇다고 해서 아이가 엄마를 꼭 닮는다는건 없습니다. 그냥 그 아이는 엄마와 성향이 닮은 아이인거죠, 같은 형제여도 성향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듯이요...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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