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했던 40대 중후반의 삶183
- [* 익명 *]
- 등록일 2024-01-19 10:04
- 조회수 3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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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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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4 *]
당시에도 교수 급여는 의사에 한참 못미쳤죠.
그때도 서울에서 페이닥터 구하려면 월1000 이상은 줘야했어요. 그리고 그때도 의사지위가 지금처럼 계속될지 다들 반신반의하며 미래를 생각한다며 서울공대 갔지만, 결국 지금에 와서 보면 당시 서울공대간 애들 대부분이 의대 안간걸 후회하고 있어요. 핵심은 당시나 지금이나 의사 급여가 열마나 되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이 매우 적어서 생긴 대참사였다는겁니다. 의사 친구들 대부분은 응급실 알바부터 페이닥터까지 노동강도에 비해 자기 급여가 너무 많아서 스스로 놀라더라구요.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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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10만원 가지고 있다고 다같이 삼성전자 사는건 아니더라고요. 누군가는 비트코인사고 누군가는 신라젠, 누군가는 은행예금, 누구는 아파트 그리고 최근 의사가 공급틀어막아서 좀더올라간겁니다. 원래 그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그래서 각종 사회문제도 생기고해서.. 이번에 공급 확 푼다고하죠? 10년뒤에는 어찌될지모릅니다. 교수도 한 10년전쯤에는 되기엄청어려웠고 서로 못가서 안달인 직업이였다고 하던데요. 경쟁률도세고 노력많이한 사람이 갔겠죠... 계속 세상이 돌아요. 무엇이든 저점을 잡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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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수능 0.5, 1% 딱지 졸업하고 사회 나오면 자기만족 이상도 이하도 없어요.
내가 자질이 된다? 30, 40대에도 수능쳐서 의대 가면 됩니다. GP 따고 나와도 언변 좋고 수완 좋으면 돈 척척버는게 이 바닥인걸요.
고딩 친구들 만나면 아직도 예전 얘기 하는데, 당시 지잡을 나왔든 5수를 했든 전문직 면허 달고 있는게 길게 보면 갑이더라구요.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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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 왜 같은 글을 반복하시는지 ㄷ 의사는 영업에 문제가 없는 한 본인이 일한 만큼 수입이 생기는 정직한 직업...
[* 익명6 *] / 10만원 가지고 있다고 다같이 삼성전자 사는건 아니더라고요. 누군가는 비트코인사고 누군가는 신라젠, 누...
[* 비회원 *] / 핵심은 학창시절 공부 수준 비슷했는데 선택한 길에 따라 어마어마한 격차가 벌어졌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