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는 대기업 다니고 일 안해도 될정도 저산이 있으나 독거에요... 재산이나 직업으로 커버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도 맞는 말인것 같아요. 저희 오빠는 키작고 배많이 나온 뚱땡이라서 ㅎㅎ 

그래요 대신45살이죠 김앤장이면 또 모르겠네요

능력으로 커버 치는 선을 넘어 선 거라 보여집니다.

돌싱이라도 사근사근 하고 이쁘고 늘씬하면 절 하면서 모셔와야죠.

본인이 찾은 행복인데 그냥 축하나 해주세요.

어차피 이런 시점에선 뜯어 말려도 오빠가 '그럼 혼자 늙어 죽는 꼴을 보고 싶냐'며 나오기때문에

의미가 없어요, 아직까지 그정도 흠 있는 걸 다행이라 생각해야죠.

힘들고.. 노력 많이 해야 비로소 가능한걸

우리는 보통 기적이라고 부르지 않나요?

보통은 아니고

평범한 학생이 노력으로 달성가능한 것(공기업 입사 명문대 진학 7급 합격)과

노오오오오오오력 이상이 필요한 것(사시 패스, 수능 다시봐서 의치한 재입학)으로 나눌 수는 있겠죠.

오빠가 지금말고 더 늙고 병들었을 때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고 잘 살거란 생각드나요?

결혼하고서도 이혼 하는 사람도 있는데, 돌싱이라도 둘이 좋아서 만나고 여자분이 임신까지 한 상태라면 동생이 반대는 안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동생이 오빠의 연애를 모른다고 하는걸 보니 오빠랑 연락을 자주 하는 사이도 아니고 아내의 빈자리를 채워 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오빠의 선택을 그냥 두고보세요.

45살된 변호사가 한 순간의 욕정을 주체못해 쉽게 그 여자분을 만났겠어요?

오빤 오빠나름대로 최선의 선택을 한게 그 여자분인 거죠.

그 여자가 돌싱이고 애가 2명 있는 것은 맘에 안드는 이야기겠지만, 그게 좋은 선택이든 나쁜 선택이든 오빠가 선택했으니 어쩌겠어요. 받아 들여야지... 

임신까지 했다는데... 이미 벌어진 일이니 오빠가 행복하게 잘살길 바라며 지켜볼수밖에...

무소식이 희소식

집에만 있고 친구들 만나러 못 나오는다는 말을 하는게 아닐지~

좋아할 부모는 없죠. 이상한걸 떠나

아이 둘다 전남편이 키우는게 조선시대도 아니고 모성애 없을꺼 같다는 편견 같네요~ 각자의 사정에 따라 정했겠죠~ 새로 만나는 남자분 입장에서도 남에 자식 양육 부담없고 좋을꺼 같은데요

여자가 동남아산다면 모를까 한국이 환경적으론 더좋고 바람난 남편밑에 애를 두는것도 문제...무엇보다 엄마라는 존재가 더 중요하죠...확실한건 둘다 생각이어없거나 엄마가 말못할이유가있거나 모성애가 없거나...

정말이라면야 귀책사유가 남편이니

문제는  오히려 나이가 애를 낳을수 있느냐군요

아이둘다 전남편이 키운다 ?.

확률상  여자에게  유책사유가 있을 확률이 매우 높구요.  

바람 . 경제적 . 가정  뭐하나  좋을기없을것같은데요 

이미 이혼녀라는 전제하에 만나서 결혼을 하는겁니다.

아무리 부모라고해도 이혼했던 며느리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는 있지만, 드러내놓고 불쾌함을 표시하는게 과연 정상적인 행동입니까?

내 아들이 사랑하는 여자인 것이지, 시어머니가 함께 살 상대가 아니지 않나요?

결혼이 나의 일인지, 내 가족의 일인지 생각해보세요.

이 댓글에 왜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엄마가 비슷하게 말씀하셨어요.

양육권은 어지간해서 여자측이 뺏길리가 없어서...  이혼에 중대한 사유가 여자측에 있거나

여자가 양육을 거부하는 경우. 아이가 엄마랑 살기를 극구 싫어해서 법정에 나와서 증언까지 하는 경우... 에 해당되는 케이스니 조심하는게 맞아요.

정확하네요

아닌게 아니라 맞어

말쩡한 년은 애를 안뺏길 뿐더러

멀쩡하더라도 양육 포기는 심각한 

성격에 엄청난 장애가 있는 여자임.

대한민국은 그래

거의 가불기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합당한 이유 만들고자 하면 끝도 없죠.

임신공격 당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