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그렇게 붙여서 핑계를 댄다고?

맞나요 지금 이게?

본인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부족함을 메꿀 생각은 안 하고요?

노력이 왜 필요하냐는 제목에 부합하는 인생의 역사이자 현장입니다 그려

뇌피셜이 너무 많고(확실히 물려준다, 2년간 사람 못 만난다, 3배 가져간다)

핑계와 변명이 너무 많은(40살에는 연애도 결혼도 못 한다)데

선생님,

전쟁통에도 애는 낳습니다

여자는요 남들보다 빨리간다고 많이만나는거아닙니다 무슨 기백억있는거아니면 집이있네없네이건핑계에요

그걸구실로못만나는 핑계를잡는거지..  

이제여자를만나고싶다 아니다 그걸 정하고 만나고싶으면 그냥 자연스레 소개팅이건 번호를묻건 만나면됩니다

결혼은 다른것들도 중요하지만 여자만나는건.. 님이앞서가느냐가중요한건아니에요 그리고 님이 30에힘들다하는 그런마인드때문에 안되는겁니다. 안되는밑밥을벌써 깔고있잖아요 반대로 님이 남자라면 여자가내맘에드는데

하루종일 여자가 자기 얼굴이별로라서 만날때마다 얼굴얘기 하면서 성형얘기하고 자기생각에만갇혀있으면 그사람이랑 연애가될까요?지금딱 그반대상황인데요.. 

저 아는 분은 고모가 자식이 없어서 조카한테 사업 물려준다고 일 배우라하는데 물려주는건 먼 훗날의 일이고 당장은 일 가르쳐준다는 걸로 사람쓰니까...고모 눈치 챙겨야되고 언제물려줄진 모르는노릇이고.. . 권력과 재력이란게 손쉽게 물려주는건 아닌거같더라고요.. 이미 사촌형이 나가떨어진자리면 탐내지 않는게 좋을거같기도 하네요.

아무리 바쁘게 살아도 충분히 여자 만날수 있습니다.

안되다는것보다 처한상황에서 최대한의 노력해본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다보면 어느새 이쁜애기까지 생깁니다.

집 이사문제로 수시로 빠져야지

가족 재산문제 처리에 키우는 멍멍이까지 아프고...

돈문제 엮인 건설업자랑 맨날 돈받을라고 전화하고...

이상황에서 여친 소개받고 지금 잘 만나고있습니다

잠깐 짬 났을때 주말에 보고 회사 졸라 바쁜대도

반차써서 저녁에 보면서 만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보람됨ㅋㅋ

살면서 최고로 정신없던 시기였네요

아무리 바빠도 연애는 기회되면 하는게 맞습니다

바쁜거 핑계니 일과 사랑은 분리해서 생각하세요

일땜에 연애 못한다?어차피 안될놈은 시간남아돌아도

안되고 될놈은 미친듯이 바빠도 여자 만납니다

물려받는게 대체 언제인지도 중요합니다. 곧 큰거 준다고 하면서 자발적으로 효도 하길 유도했던 사람들...... 백세시대니.. 일이년씩 계속 미뤄서 환갑까지 했는데도 정정한 구십근처 노인 상대로 포기선언하고 나가떨어진 사람도 꽤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퐁퐁남 되고싶어요?

본인 능력이나 키우세요

2년이상 열심히 해야 그나마 연애할 수 있는 여건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