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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지난번 중년남자들 동남아 글썼던 이에요.74

[* 익명 *]
등록일 2024-02-12 16:24
조회수 15106

그때 많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늘 혼자 집에 남아 애아빠한테 이메일을 작성했어요.

아직 보내기전인데,이별에 관한 이메일이죠.

쓰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어그로네 주작이네 글들이 많았는데요... 아니에요 ㅠㅠ

마지막즈음에 댓글에 결국엔 동남아여자들보다 니가 못한거 아니냔 글이 있었는데...

맞는거 같아요.

저는 이미 늙은 여자니까요.

일말의 희망....안그랬으면 하는 바램등이 있었나봐요.

정리하는 과정이 힘들고 복잡하겠지만...

잘 정리해서... 제 삶을 한번 살아보려고요.

댓글 달아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그글은 생각보다 너무 많은 댓글을 받아서 놀라기도했고,,,,,하여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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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굳은일뒤에 좋은일이 생긴다고 생각하고

마음먹으셨다니 후회없이 할말다하고

훌훌털어버리고 새로운 하루하루보내세요

좋은결과든 나쁜결과든 결국 받아들이는건

선택내린 본인이기에.. 행복하세요..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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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작성자 *]

네 고맙습니다 댓글에 또 오늘 주책없이 눈물이 나네요.결정은 이미 이 사실을 알고 난 후 부터였나봐요.그저 다시 돌아오겠지 하고 시간이 가길 기다렸던것 같습니다.댓글주신분도 행복하세요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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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무슨 내용인진 모르겠으나.. 진지하게 바람피는 거라면 몰라도 단순유흥이라면 이혼은 좀 오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남자는 여자와 달라요. 그리고 이런 커뮤니티에서는 자기 일이 아니니 사람들이 막말하고 헤어지라고 얘기하겠지만.. 아이도 생각하시고 여러가지를 고려해보셔야합니다.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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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작성자 *]

고맙습니다.단순 유흥이라고 보기엔 갈때마다 그랬더라구요.그리고 5월인지 6월인지 또 간다네요.저는 더는 못 볼것 같아요.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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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익명댓글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저뿐아니라 다른분들도 팩트는 모릅니다 너무 섣부른 판단하지마시고 남편과 진지한 대화를 먼저 당사자랑 대화를 하시고 결단하시면 좋을거같네요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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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네 감사합니다.냉정하게 상황을 바라보려고 많이 노력중이에요.그글을 썼을때는 뭔가 바라는게 있었던것 같구요.이메일을 작성해보면서 제 자신을 많이 돌아봤던것 같습니다.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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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익명4 *]

여기 댓글들에 너무 의미 부여하지마시고, 정답을 찾으려 하지 마세요.

그냥 집에서 뒹굴던 사람들이 별 생각없이 댓글 단거라 생각하시고 흘려 넘기세요.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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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꼭 댓글만은 아니구요.결혼생활 전반을 다 ... 생각해보고 돌아봤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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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5 *]

고생하셨읍니다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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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감사합니다.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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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6 *]

고생많으셧습니다

새삶 행복한삶이 기다릴겁니다 화이팅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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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네 화이팅할게요!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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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7 *]

결정할 때는 단호하게 결정해야죠.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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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넵 용기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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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8 *]

동남아를 일땜에 가서 잠간 업소에서 놀고오는 건가요?

아님 섹스목적으로 돈쓰고 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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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이빙+섹스요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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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8 *]

수영할때 다이빙요? 그걸하러 동남아까지 가요? 생업이 그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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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스킨스쿠버요.이젠 뭐가 주가 된것인지 모르겠습니다.생업 아닌데,정신을 못차리는것 같아서요.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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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

다이빙하러 동남아 많이 갑니다. 저는 여자친구 데려가서 같이 자격증도 땄네요. 좋아하는 취민데 같이 못하면 서글픈것도 있죠.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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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저희도 연애할땐 같은 운동을 하면서 보냈었어요.부럽네요^^ 예쁘게 오래오래 잘 만나시길요.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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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8 *]

신랑 잠자리는 불만없는데 단지 그거땜에 그러시나요?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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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무슨 ...말씀이신지요....?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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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9 *]

먼 뜬금 없는 개소리야... 그냥 여물어...

2024-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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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심각한뎈ㅋㅋ 터졌습니다.

2024-0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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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익명9 *]

의사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일년에 한번정도 동남아 가시더군요.

동남아가서 다들 아시는 머..그거 하시고 오는데..

와이프도 알면서 눈감아주시는듯

애2명 가장이십니다.

아이들도 있으실텐데...이혼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법륜스님 강의 들으시고 다시 생ㄱ각하셧으면 좋겟어요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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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1년에 한번이니까..눈감아 주실수도요.저희는 지금 제가 안것만 5~6번인가봐요.심지어 그냥 놀다왔으면 끝인데 다녀와서도 계속 연락요.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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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8 *]

다 때려치고 부부관계만 생각해보면 되요.....잘해주기만 한다면.

그건 불만 크게 없으신듯.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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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부부관계라... 많이 노력했는데, 그냥 내린 결론 ...저랑은 싫은가봐요.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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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24 *]

제발 이런곳에 글적지 말고 좀 알아서좀 하세요 애도아니고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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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6 *]

사람마다 다른데 다른사례들면서 참으라고하면 정신병 걸립니다

생각을 충분히 하신것 같은데 마음가는대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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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네 정신과 상담도 알아보고 있습니다.고맙습니다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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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25 *]

ㅋㅋㅋ 법륜스님도 살아라 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서로 따로 사는게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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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네 법륜스님께서도 아마두요 . ㅋ

2024-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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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뭐 이건 답이없죠 신뢰가 깨졌다면 그건 본인 결정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후회가 덜한 선택을 하시길.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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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네 제가 하고싶은 말이 바로 그말입니다.ㅠㅠ 이미 깨진 관계 같아요.고맙습니다.

2024-02-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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