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로서 잘못을 지적하기는 해야하는데13
- [* 익명 *]
- 등록일 2024-02-16 20:39
- 조회수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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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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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가끔씩 사람들은 나의 의견을 비판 하거나 반대하면 나를 부정하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사실 나라는 사람과=나의 의견 은 동일시 할필요 없거든요. 그 부분을 무의식적으로 염려 하시는거 같습니다.
첫번째는 그사람이 왜 그렇게 했는지 의도를 먼저 알아야 할겁니다. 문장에 "왜" 라는 말이 들어가면 추궁 하고 혼나는 느낌을 받기 쉽습니다. "어떤 이유로 그렇게 하게 되셨나요?" 이런식으로 의도를 물어 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두번째는 그분의 의도가 왜 잘못되었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그거 보단 이렇게 하는게 더좋을거 같다라고 설명해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작성자 님을 저는 잘모르지만 배려심도 많고 타인의 감정 헤아림도 많으신거 같습니다. 반대로는 타인 에게 내가 근사한사람, 좋은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라는 욕망도 있으시겠죠. 퇴근하시고 쉴시간에 이렇게 고민까지 써가면서 한편으로 끙끙 되셨을거라는걸 보고있으니 마음이 짠하기도 합니다. 프로세스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잘 전달 하고, ~씨라면 앞으로 더 잘하실수 있을거라고 용기도 주세요. 모르는게 있거나 궁금한게 있으면 언제든 와서 물어봐도 좋다 라고 바운더리도 정해주시구요.
좋은 마음으로 알려 주면 감사하게 생각 해주는 사람도 많습니다. 말은 그릇에 담을수가 있어요. 말에는 온기가 있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저는 님같은 분들이 많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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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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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안 섞고 틀린 부분만 집어서 말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말로 전달하기 힘들면 메일이나 메신져도 있고요
아님 술 한잔하면서 좀 편한 분위기에서 하는 방법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