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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5일에 장터에서 물건하나를 구매한다고 30만원 정도 되는 돈을 입금했는데,
그 이후에 택배접수 앱 사진 하나 보내고 수거를 안해갔다느니, 3.1절 낀 주말이라 배송이 안되었다느니..
자긴 장터 이력도 많고 이번주에 보내겠다고 하고,
월요일엔 아파서 병원갔다가 입원해서 어제 퇴원했다고 하고,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기다려달라고 하다가 오히려 성질내고
편의점 택배도 괜찮다고 하니 아파서 못가고, 자긴 외지에 살아서 편의점도 멀다고 하고..
어제 택배 접수했다고 방문접수 2일 걸린다고 목요일에 보내면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받을 수 있다고 하고..
그래서 접수한 문자 보여달라고 했더니 결국 오늘 접수한걸로 보여주고(아마도 보여달라고 해서 바로 등록해서 보여주는 듯)
접수 일자 방문 일자 확인하게 접수한 시간 알려달라고 했더니 다른 소리만 하고
앞뒤가 진짜 너무 안맞아서 그냥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지금은 돈도 없고 금요일에 돈이 들어오니 보내주겠다고..
사기 관련 검색해보니 더 치트 등록해도, 경찰서에 진정서내도 결국 환불의사 있는 사람은 처벌도 안되고 지지부진 하게 되는거 같던데
결국 그 사람은 언제고 환불만 하면 다 없던 일되고..
괘씸해서 뭐라도 더 해보고 싶은데 할 수 있는건 없고, 제 돈이랑 이런거에 신경쓰는 시간이랑 열과 성이 아까우니..
뭐 다른 방법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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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파토리가 초보 사기꾼 같네요
급하게 30만원정도의 돈이 필요해서 핑계되면서 돈 쓰고 돈들어오길 기다리는거 같기도 하고..
30만원 뭐 적다면 적은 돈이긴한데 신경끄고 있기엔 큰 돈같기도 해서 너무 귀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