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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후반에 찾아온 허리통증으로 조심조심하다가 저녁에 밥먹고 소화 좀 시킬겸 이지러닝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공원에 나셨습니다. 그런데 뛰기 전 스트레칭을 하는데 허리가 통증이 거의 없어서 템포런 페이스로 올려 주행했습니다. 밥을 많이 먹어서인지 초반에 언덕 올라가는데 힘들더군요.. 그러나 중후반쯤 소화가 되고 페이스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호수변 길 외에 오랜만에 트랙을 섞어서 뛰어 주었네요. 호수편 평탄한 길은 440, 언덕길은 500, 트랙 425 페이스로 평균 페이스 446, 등반고도는 153m 입니다. 심박수 영역은 4,5를 비슷하게 터치했습니다. 저녁 9시기준 19도, 습도도 안느껴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여름밤이라 상쾌했습니다. 신발은 EP3, 운동 강도는 7/10 입니다. P.S. 허리 통증의 원인을 좀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새벽에 일어나자 마자 몸이 다 풀리지도 않은 채 전력주와 비슷한 템포런을 뛴게 화근인것 같습니다. 뛰기전 충분한 스트레칭의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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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근육이 놀라서 통증이 온거면
그이상 좋을게 없죠.
근데.. 한시간에 거의 천칼로리를 태우셨네요.
평균치 속에 숨겨진.. 그런 빡런이셨나보네요.
어제 저녁 너무 선선하고 좋았죠.^^
완전 빡런은 아니지만 저녁 먹고 뛴 것치곤 최선을 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