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지로 이동의 의미는 다른게 아니라

1.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면학분위기 속에 성장

2. 질 나쁜 아이들과 만나게될 확률 현저하게 낮춤(문제 일으키지 않는 룰을 지키고 성향이 순한 아이들 무리에 어울리도록)

위의 두 가지가 메인입니다

사실 학원은 어디에 살던 부모가 라이딩 시키면 그만입니다만

위에 두 가지 때문에 학군지로 가는 겁니다

대한민국 학군지 = 대치동 & 목동 끝

제가 중학생 때 중랑구에서 송파구로 학군때문에 부모님이 이사하셨는데 중랑구에서 중간?이었는데 송파구에소도 중간했습니다. 대학생 되어 중랑구 때 친구들 만나보니 입시결과가 너무 달랐습니다

윗분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더불어 애가 경쟁을 즐기면 학군이 낫고 경쟁을 극도로 싫어하면 지역 내 면학분위기 좋은 학교도 괜찮은 것 같아요. 요즘은 수시로 많이들 가서 공부 머리 있다면 학군지 아니어도 잘 가는 것 같습니다

학군이 별로인 곳은 애들이 폰만 붙잡고 관리도 안되고 요즘 티비에 나오는 그런 애들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위 학군지라고 부를만한 목동, 강남 아이들은 초6때 열심히 중학교 과정 준비할텐데요 사교육이 문제이긴 하지만 학군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분당 -> 대치동으로 이사와 아이를 학교,학원 보내고 있는데,

학원의 수업 진도도 빨라지고, 숙제도 많아졌는데, 분위기도 달라지다 보니 아이가 그렇게 따라가게 되더군요.

숙제가 많다하여도 다들 해오고, 학원이 빡빡하다 하여도, 다들 그렇게 학원다니며 길거리엔 늦게까지 가방멘 학생들 천지라, 그게 자연스러워지고... 

우리아이도, 나도 해야하니 어떻게 해서든 일단 해야한다 생각하게 되는거죠.

친구들도 다들 학원 많이들 다니고, 주변아이들은 다들 공부와 성적에 관심이 많고....

그 분위기가 다른것 같습니다.

학언은 필수임 

최소 목동권이나 일산 분당권

학군의 중요성은 분위기 입니다

너도나도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 분위기인데

나만 놀고있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결국 분위기 환경이 중요합니다

인간은

교사인데 그냥 까놓고 말해서 학교폭력 건 수부터 차이남. 반에 관리 안되는 정신질환 애들이랑 가정폭력 시달리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 5명 이상되면 수업 분위기고 뭐고 없는거죠. 그냥 농담 따먹기 하다가 한 시간 간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교사들이 학군 더 따져요. 학교 옮겨다니면서 동네 분위기 보면 사이즈 나오니까요.

예전 수능은 범위 자체가 광범위해서(사탐, 과탐에 선택과목 자체가 없고, 수학, 국어조차도 선택과목자체가 없음) 난이도 자체를 좀 쉽게 해도 되지만 현재는 수험생들 부담 들어준다고 시험 범위자체를 줄어버리니 문제자체가 저질문제가 되어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