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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의 진로를 알아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 직업은 대학교수. 지방에 이름없는 사립대 교수만 되어도 기본 연봉이 3억이상 노에로 살겠다는 대학원생들이 넘쳐나서 기본 수업만 하면 그 대학원생들이 알아서 SCI 논문을 쭉쭉 뽑아내 줍니다. 지방 사립대 교수만 되어도 대기업에서 서로 프로젝트 주겠다고 줄서 있고, 과제 줍줍해서 대학원생에게 주면 알아서 어려운 연구 과제를 쭉죽 해냅니다. 또 그 결과는 알아서 논문까지 쓰죠. 과제비로 몇억버는 것은 덤. 지방 사립대 교수만 되어도 기본연봉 3억에 프로젝트로 2-3억씩 버는건 가만히 앉아있어도 됨. 돈 많이 벌겠다고 과제 더 많이하면 몇억 더 버는건 어렵지 않게 가능.
수업빼면 언제든 내 시간이라서 골프를 취던 취미생활을 하던 아무도 터치를 안합니다. 의사처럼 하루종일 방에서 아픈 사람 진료도 안봐도 의사보다 훨씬 더 많이 법니다. 유일한 단점은 지방 사립대라서 지방근무. 가족과 서울살고, 수업있는 날만 지방내려가는 고생은 감수해야하지만, 전반적으로 좋아보이네요. | 
전문직보다 괜찮은 숨겨진 직업.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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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익명2 *] / 잘못 알고 계십니다
[* 익명3 *] / 교수가 주위에 없나보네요. 교수 연봉부터 틀려서 쭈욱 스크롤 내렸음
[* 익명4 *] / 하...글을 보니 아이 진로가 걱정 되는 군요
[* 익명8 *] / 지방대 교수 연봉 1억 않되는 곳이 훨씬더 많습니다 지방대 타이틀로 프로젝트하기도 힘들구요 졸...
[* 익명45 *] / 저런게 부모라니 참나